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미국여행을 결정하였거나
미국을 가보고 싶은 분이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살면서 미국 땅 한번은 밟아봐야죠 ^^
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여권이나 ESTA 비자 같은 것은 당연히
잘 준비하실꺼라고 믿습니다.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것을 제외하고 아리송한 부분에 대해
갔다온 사람으로써 정리해서 미리 말씀드릴께요.
사진은 잘 아시겠지만 미국 뉴욕에 있는 타임스퀘어 입니다.
갔다오면 별 특별한 건 없지만 안가봤으면 가보고 싶은 곳이죠 ^^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
주제로 들어와서
미국여행 갈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들, 챙겨야 할 것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액체류에 대한 상식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액체류에는 100ml의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화물. 즉 비행기에 가지고 타는 케리어나 가방에는 한 포장에 100ml 이상
들어가는 물품을 소지하면 안됩니다.
특히 면세품을 구입했을 때 애매해 지는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을
인천에서 기내반입은 문제되지 않으나
일본이나 다른 나라를 경유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돌아올때 인천공항 바로 전 경유하는 곳의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화장품이나 필요한 품목의 액체류는 100ml 이하로 작은 용기에 넣어서
한 지퍼팩에 넣어서 비행기에 가지고 타면 됩니다.
탁송수화물. 따로 보내는 케리어에 들어가는 액체류에 대한 제한은 없어요.
(뭐 술이나 담배 같은 제한은 있습니다. )
요런거 하나씩은 꼭 사가지고 오고싶다눈~~ ^^
▶탁송 수화물 케리어~~
다른 곳과는 달리 미국행 비행기들은 탁송수화물. 즉 비행기에 가지고 타는 물건 외
따로 보내는 물품(케리어나 박스포장제품) 등은 2개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각 항공사마다 허용되는 무게는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개당 20kg 내외로
보낼 수 있습니다.
매번 짐을 쌀때마다 느껴지는 거지만 이것 저것 넣다보면 케리어가 꽉 차서
무게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결국 공항에서 탁송 보낼때 무게를 재보면
20kg이 넘기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됩니다. 벽돌이라도 넣어야
넘을 것 같습니다. ^^;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가방은 1개 인데,
작은 케리어 한개와 백팩 요렇게 가지고 가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
미국 가는 케리어 살 때 알아둬야 하는 필수 팁!
케리어 잠금장치에 빨간색의 다이아몬드 모양 보이시죠?
TSA 라고 하는데, 풀 네임은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stration 입니다.
간단히 미국 보안국 인증이 된 자물쇠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으로 갈 때 공항에서 부쳐진 수화물은
미국에 가면 하나하나 수화물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때 반입금지물품이 있다거나 어떤 의심스러운 물건이 있으면
임의로 가방 내부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때 TSA 마크가 있는 잠금장치는 마스터키를 통해
자물쇠 파손없이 열어 물건을 확인하는데,
TSA 마크가 없는 케리어 잠금장치는 부숴서
열어보기 때문에 소중한 내 케리어가 못쓰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보상도 못받고~~ㅠㅠ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게
미국여행한다면 TSA 인증된 케리어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세자리 번호를 000~999 까지 다 눌러서
확인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니 꼭 비번 기억해주세요. )
▶노트북
요즘 여행갈 때 노트북 한개정도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시잖아요?
이번에 전 저렴하고 괜찮은 걸로 하나 장만했죠. ^^
제 노트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조해주세요.
https://garlicnoodle.tistory.com/65
https://garlicnoodle.tistory.com/66
노트북은 탁송수화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파손 위험성 때문에 기내수화물로 가지고 타시죠.
기내에 가지고 가서 다운받은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니 좋습니다.
짐이 많아서 귀찮으시분들은 체크인 할때 수화물 붙이면서 노트북 있다고
얘기하면 파손관련 책임안진다는 동의서명하고 보내줍니다.
탁송수화물은 막 던지기 때문에 노트북이 파손되는 특히 액정같은 부분이
파손되기 때문에 뽁뽁이, 뚜거운 옷 등을 싸고 케리어 가운데에 놓아서
어떤 충격에도 이길 수 있게 만들어서 보내세요.
노트북에 대해 한가지 더 알고 계셔야 하는 것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노트북 가방이 아닌
케리어에 넣고 기내수화물 검사를 받으면 안됩니다.
노트북은 꺼내서 따로 바구니에 담으세요. 보조배터리도 함께~
전 이걸 모르고 기내반입케리어에 넣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가
걸려서 한동안 짐검사 한다고 땀을 질질 뺐습니다. ㅠㅠ
(노트북인데, 꺼내준다고 하니 손도 못대게 하더군요. 자기가 한다고~~
미국 보안 검색대는 약간 분위기가 좀 사람을 위축되게 하네요. )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챙기신다면
꼭 기내수화물에 넣으셔야 합니다.
기내에 반입이 안되고 탁송수화물로 보내야 한다고
거꾸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탁송화물로는 보조배터리나 혹은
라이터, 전자담배는 보낼 수 없습니다.
수화물로 보냈더라도 검사중 보조배터리나
라이터를 케리어 안에 넣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는 분이 미국으로 보내는 케리어 안에 라이터를 모르고 넣었는데,
출국전 GATE 앞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항공사에서 가방에 라이터가 있다고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컥!!!" 못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항공사에 부탁해서 비번말해주고 라이터 버려달라고 부탁부탁~을
해서 겨우 비행기를 타는 경우도 있었다고하니 조심하세요. ~~~
미국공항 검색대에서 보조배터리 꺼내 놓는것도
잊지마세요~~ 한국은 뭐 큰 문제가 안되는데,
미국은 빡빡한 분들이 많이 계시니 조심조심~~
▶스마트폰 유심
이 부분은 제가 따로 포스팅한게 있으니 참조하세요.
http://garlicnoodle.tistory.com/44
▶그 밖에 미국 관련 상식들~
달러 환전해서 가실 때는
꼭 작은단위 즉. 1달러, 2달러, 5달러, 10달러 로 환전해서 가세요.
요즘은 전부 신용카드가 있어서 큰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현금이 필요하다면 호텔 방청소 팁이나
벨보이에게 주는 팁 들이 필요한데
미리 환전해가지 않으면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건 참 귀찮은 일입니다.
미국 팁 관련 아래 제 포스팅 참조하면 미국 팁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https://garlicnoodle.tistory.com/68
돼지코는 챙기셨죠? 미국 가정용전압은 110V 입니다.
다이소 가서 돼지코 챙겨서 가세요.
천원에 두개 파네요.
미국가서 찾으려면 힘듭니다. ^^;
오래 계실꺼면 노트북도 쓰고 스마트폰 충전도 할 수 있는
110V멀티탭으로 구매해 가는 것도 좋습니다.
나머지 미국 여행시 알아야 하는 것들 관련
제 포스팅 링크하니 참고하세요. ~
https://garlicnoodle.tistory.com/90
해외여행 귀국시 면세범위, 세관신고, 입국절차 깔끔정리
http://garlicnoodle.tistory.com/62?category=277157
http://garlicnoodle.tistory.com/56?category=277157
혹시 미국 가시는데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ESTA(이스타)에 대해서 모르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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