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는 관광지가 많고
펜션도 많고
그래서 여러 번 찾게 되는 관광지입니다.
갈때마다 관광할 곳을 찾는데,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어른들도 리프레쉬~ 되는,
다녀온 분들이 모두 만족하는 그런 아는 사람은
다 갔다온 그런 곳이네요.
소개해 드릴테니 보시고 멋진 거제여행계획 세우세요~
아이들과 함께 갈 여행지로는 강추드립니다. ~~
이름부터 특이한 맹종죽테마파크
대나무의 종류 중 하나인 맹종죽을 심어서
죽림욕장으로 만들어 놓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조성해 놓은 곳이죠.
입구너머 조그맣게 보이는 대나무 미끄럼틀.
저기만 가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대나무 미끄럼틀인데,
눈썰매장에서 보는 썰매가 있어서 같이간 친구들과 함께 미끄럼틀을 탈 수 있어요.
입장료는 비싸지 않아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부담되지 않는 2~3천원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3,000원이네요. 가격에 비해 정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
맹종죽테마파크 조감도 입니다.
현위치에서 여러갈래 길로 죽림욕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죽림욕에 대해서도 알고 가면 좋습니다.
죽림욕장은 욕장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온도가 낮습니다.
그 때문에 산소발생량이 높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심신을 순화하고 안정시키는데 좋고,
일반 숲에 비해 음이온 발생량이 10배정도 높다고 합니다.
울창한 맹종죽 죽림욕장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며 혈액순환에 도움 및 신체의 리듬을 회복시켜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느껴보면 압니다.
조용한 죽림속에서 가족들과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리프레쉬되는 느낌~
어느 산사의 조용한 대나무 숲을 거닐며
느끼는 기분이랄까?
굉장히 마음이 좋아요~
시작부터 녹색의 울창한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저 속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게
역시 숲은 우리에게 안정을 주는가 봅니다.
입구 시작부터 대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이 있네요.
아이들은 여기부터 신납니다.
절대 계단으로 올라가지 않죠.
난간을 타고 갑니다.~
요렇게 타고 올라가게 만들어주고
뭐 어디로 가라고 말을 안해줘도 아이들은 알아서
요런 곳 사이사이를 잘 다닙니다. ~
위험하지 않게 잘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잘 뛰어다니네요.
대나무로 잘 꾸며놓은 길이 쭉~
뻗어져 있습니다.
높은 대나무 아래를 걷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
아이들은 아빠에게 맡기고
엄마들이 조용히 뒤따라오면서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네요. ~
공기가 참 좋습니다.
아빠는 아이들을 쫒아가
중간중간에 마련되어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타악기
퉁~퉁~퉁 치기만 해도
아이들은 즐거워 합니다.
들어가면 대나무 뿌리를 볼 수 있다고 만들어놓은
작은 동굴.
들어가 보면 잔잔한 뿌리들이 보입니다.
대나무 뿌리는 첨 보네요. ^^
산림욕장의 필수코스~~
여기는 대나무로 만들어져 있네요.
다들 줄줄이 기차로~
지압을 합니다. 제법 긴 코스네요.
지압을 마치고 나면
딱 조금 움직였다고 하니 보이는 곳은
산속에 옹달샘? ㅋ
같은 음식점이네요.
이번에 배가 고프지 않아 이용하진 않았지만,
약간 주전부리가 필요할 시점이라면
경치좋은 곳에서 맹족죽 파전에 동동주 한 사발~ 캬~~
좋을 것 같네요.
다시가서 여기 앉아서
동동주 한사발 하고 싶네요.
사진으로 다시봐도 뷰는 정말 멋집니다.
죽림욕을 하면서 이런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곳이
여기 말고 다른 곳이 있을까요?
조용히 주변을 구경하며 죽림욕장을 걸어갑니다.
주변에 소소한 사진찍은 곳을 두루두루 섭렵하고나면
마지막에 펼쳐지는 것은
여기 이름은 에코 어드벤처입니다.
아이들에서 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리코스, 갈매기코스, 기러기코스 이렇게
준비되어 있네요.
어설프게 이것도 저것도 아닌 돈만버리는
놀이공원이나 금새 끝나는 4D 체험 이런 것들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중요한 작업. 키를 재야죠.
이용요금 보셔서 알겠지만, 제일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건.
알고 계세요.
코스별 안내도.
개인적으로는 기러기 코스나 갈매기, 기러기 패키지 코스를 도전하고
싶었으나
오리코스를 도와줘야하는 도우미가 되었습니다. ^^;
사진과 동영상을 담당까지~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오리코스를 체험하러 내려가는 어린이들~
가는 걸음은 씩씩합니다.
하지만,
높은 곳에 처음 올라가면 두려움 반, 신남 반~
로프를 타고 슝~ 나무사이를 지나다니면
오리코스가 5천원인데,
두번째 이용하면 3천원이라고 하길래~
첨엔 " 뭐 두번까지~~ 이용하겠어? "
했지만,
아이들은 끝나자 마자
"한번더~~~한번더~~"를 외치네요.
그래~ 3천원 싸다싸~~
갈매기, 기러기 코스는 높기도 높고
로프가 길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짜릿짜릿 하겠네요.
다음에는 도전~~~
요런 것들 중에서 어린이가 할 만 한것으로
부채도 있고, 필통, 목걸이~ 다양한 공예품이 있습니다.
만드는 것은 아이들은 언제나 좋아하네요.
집중해서 목걸이 펜던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때는 사진사도 쉴 수 있는 시간.
공예장 앞에 나오니
산쪽으로 대나무가 멋지게 보입니다.
풍경을 즐기면서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맹종죽테마파크 팜플렛을 가져왔는데,
요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배고픈 줄 모르고 쭉~코스를 완주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지나있고,
다들 급히 허기가 집니다.
놀이 후엔 맛집~
광고하는 곳들은 가고 싶지 않아
열심히 검색해서 식당을 찾아 늦은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모두가 만족했던 "장문포구" 식당.
너무 포스팅이 길어 아래에 따로 포스팅했으니 보세요.
매미성과 맹종죽 테마파크를 보고 간 현지맛집 "장문포구"
https://garlicnoodle.tistory.com/123
혹시 근처 다른 관광지를 계획하고 있다면
매미성도 추천드립니다.
https://garlicnoodle.tistory.com/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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