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이 지나면서
주말이 다가오려고 하면
특별한 계획이 없는 주말~은 싫고
한 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할 수 있는
어떤 곳으로 떠나고 싶은데~
딱히 멀리 가기도 힘들고,
갈 곳도 없고...
이런 분들에게 소개 드리는
주말 힐링코스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바로 배네골의 히든피스
파래소 폭포입니다. ^^
폭포의 웅장함을 사진 한폭에 담기에는
무리네요.
실제로 본 파래소 폭포는
아주 퐌타스틱 합니다.^^
▶위치
먼저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산, 양산, 울산 쪽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부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배네골이라고 하면 잘 알고 계실껍니다.
그 배네골을 이루고 있는 산 중 하나인
신불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배네골을 방문한 분들이라고 하면
꼭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등산 방법
올라가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으나,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신불산 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네비에서 신불산 자연휴양림 하단지구로 검색하셔서
가시면
휴양림이라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특히 입차가 무료이고
다른 계절에도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게
나의 차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들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등산 코스
이정표 상으로는 신불산 하단지구에서 걸어서
40분쯤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어른 걸음으로는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가도 1시간이 안걸리고,
쉬엄쉬엄 구경하면서
산을 즐기며
힐링하며 걸어가면
1시간 조금 더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즐기러 왔으니 즐기면서 천천히
힐링하며 올라갑시다.^^
예쁜 등산로에 모두가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모노레일
가는길에 알게되었는데,
여기를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있네요.
길이 험하지 않고,
쉬워서 등산하는 것도 좋지만
모노레일을 타는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빨리 운영이 정상화 되었스면 좋겠네요.
올라가다가 보면 보시겠지만,
굉장히 스릴있는 코스로 가는것 같은데~~
꼭 타보고 싶네요.
이게 다시 운영되면 다시 방문해야겠네요.
방문후기 꼭 올리도록 할께요.
▶올라가는 길
예전에 주왕산을 갔던 기억이 조금씩 나게 만드는 길입니다.
확실히 주왕산의 등산로는
기암괴석들이 하늘위에 있는 것 처럼 웅장함이 있는데,
그것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가는 길에 그것의 축소판 정도 되는 느낌을 약간 가지게 됩니다.
부산 근교에 이 정도의 느낌을 주는
등산로는 없습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라
가는 길 중간중간에
작은 폭포라기에는 조금 민망한
계곡들이 보입니다.
여름에 와서 몸 담그고 싶은 욕망이 솟아나네요.
정말 깨끗한 물입니다. ~~
보이기에는 저렇게 흘러도
얼음장 처럼 차디찬 물입니다. ^^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서
힐링하다보면
멀리서 웅장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파래소 폭포에 가까이 왔나 봅니다.
▶파래소 폭포
웅장한 폭포들은 많이 있지만
부산 근교에서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폭포는 없어요.
그래서 꼭 방문 추천드리는 파래소 폭포입니다.
여기에 오면 폭포를 위에서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은 데크가 있는데,
거기서 마무리 하지말고 꼭~~
위에 보이는 나무의자 있는 곳.
폭포 밑까지 내려오세요.
저 나무의자에서 앉아 폭포를 보면
위에서 보는 폭포와 아주 다른
폭포의 웅장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폭포소리를 듣고 있으면
귀를 정화해 주는 소리가
머리를 맑게 만들어 주네요.
가만히 여기에 앉아서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힐링이 된 상태에서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생사진이 나오는 각~ 이죠^^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멋진 곳이니
부산 근교 나들이를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세요.
등산 후에
근처 맛집에서 밥 한끼 먹고 가면
주말이 풍성해 집니다.
그리고 배네골 펜션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그냥 펜션만 왔다가 가면 아쉬우니
꼭 저 파래소 폭포 친구들과 가족들과
꼭 방문해 보세요.
좋은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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