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거제도는 여행객이 많아서 여행지가 많아진건지

여행지가 많아서 여행객이 많아진건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물음이네요. ^^

결론은 갈 곳이 참 많다는 겁니다.

거기에다가 맛집도 많다는 것.

하지만 아시다시피 광고가 굉장히 많아요.

광고비를 받고 만들어준 블로그들이 많아서

진짜 맛집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는데,

이번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근처에서 찾은 집은

광고성이 아닌 진짜 맛집을 찾은 것 같습니다.

소개해 드릴께요.

 

 

 

가족과 함께 간 거제여행.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밤새 알콜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2일차~

아점을 후다닥 먹고 남은 시간 거제도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해

첫 관광지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매미성을 보러 갔습니다.

날씨 좋은 날 매미성은 입장료도 없이 좋은 구경을 하고

멋진 사진을 찍은 관광지로 최고였습니다.

제가 간 후기 아래에 남겨드리니 한번 구경해 보세요. ^^

https://garlicnoodle.tistory.com/122

매미성을 구경하고

밥을 먹기에 시간이 애매해서

맹종죽 테마파크를 놀러갔다가

이제는 배가 더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놀러가서 먹거리는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최고 맛있는 것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1인~~이라서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하지만 맹종죽 테마파크 근처에서 맛집들을 검색하면

광고성 블로그들이 많이 나오네요.

광고가 아닌 현지에서 인지도가 있는 곳으로 겨우겨우 알아내서 간 곳이

장문포구입니다.

 

위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목쪽에 있습니다. 맹종죽 테마파크에서는 차로 10분정도 걸립니다.

 

입구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이렇게 넓은 주차장과 같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메뉴

 

먹거리가 어떤게 있나? 봐야죠~~

 

 

장어구이, 해물물회, 장어탕, 우럭매운탕, 멍게비빔밥, 생선구이정식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네요.

(메뉴판을 못찍어서 검색으로 찾아 올려드리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랐네요. 생선구이 정식이 12,000원

장어탕, 우럭매운탕이 15,000원 씩 하네요. )

 

보통은 저 해물물회를 많이 먹는데, 조금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땡기네요.

그래서 우리가 시킨 건 장어탕, 우럭매운탕, 생선구이 정식 입니다.

 

먼저 밑반찬이 셋팅됩니다.

식당의 척도인 밑반찬~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꼬막이 신선하네요. ~~ 탱글탱글~

 

 

묵도 맛있고~

애들이 잘먹어서 리필해서 먹었네요.

저 뒤에 있는 김치적도 리필리필~~

 

 

 

그 밖에도 쑥주나물, 저 이름모를 해조류

그리고 창란젓~

저 젓갈이 맛있어서 비벼먹기 위해 공기밥을 하나 더 시켰네요.

양념이 참 맛갈납니다. ~

 

 

주문한 음식이 금방 나오네요.

빠른것도 맘에 듭니다.

먼저 장어탕이 나오네요.

 

 

장어탕은 느낌이 추억탕과 비슷합니다.

맛도 산초넣고 하니 비슷하니

몸보신 되는 것 같습니다.

 

 

 

옆에 우럭매운탕도 같이 나왔습니다.

우럭이 통으로 들어가 살 발라먹으면

맛나네요.

 

 

사진찍는다고 제껄 옆에서 떠주네요.

그냥 통으로 먹고 싶은 맘을 꾹~ 참고

먹어보니

매운탕 맛 좋습니다.

 

여기 음식들이 전부 간이 쎄지 않아서 좋습니다.

요즘 식당에는 간이 너무 쎄요. 조미료도 많이 넣고.

그래서 이건 만들어 놓으면 재료의 맛은 안나고

다 비슷한 양념 맛만 나는~~~

무슨 라면스프 넣어서 같은 맛 내는 것도 아니고....

 

드디어 제일 맘에 든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생선구이 이인분입니다.

조기, 고등어, 갈치, 청어?  요렇게 구워서 나오네요.

제일 큰넘 이름을 모르겠네요. 하하^^; 잛은 생선 지식이란~~~

 

 

갑자기 우럭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도미인가?

가시면 사장님께 물어보세요. 전 안되겠네요. ^^;

 

 

고기가 겉은 바삭~ 속은 야들하게 잘 익었습니다.

간이 심심하게 되었으니

간장이나 소금간은 해서 드시면 기호에 맞게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마나 잘 먹었는지

인증샷~~ 타임~~

 

 

장어탕과 우럭매운탕

클리어~~~ 깨끗히 비웠습니다.

다 먹어도 짜지 않아요. ^^

 

 

 

 

생선구이 클리어~

고양이가 왔다 갔나봅니다.

생선살들이 다들 어디갔는지~~

신선하고 맛이 좋네요.

 

 

 

 

마지막으로 저 젓갈~

남은 걸로 밥을 더 먹고

저렇게 남았네요. (저것도 리필한 거랍니다. )

 

맹종죽 테마파크에서 재밌게 놀고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기 기분 업!!!

 

같이 간 일행들에게 또 칭찬을 들었답니다.

역시 맛집을 잘 찾아낸다고 ^^

 

맹종죽 테마파크나 매미성 근처에 가시가다

한 번 들러보세요.

여기는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다음에 근처에 오면

해물 물회를 먹고 리뷰해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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