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여행 계획하시나요? 이전에 못 가본 새로운 이국적인 해안 절경을 맛보고 싶은신가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거제도 하지원 님이 출연한 바퀴달린집에서 촬영했던 학동 내촐 유채꽃과 이국적인 해안절경을 보시러 가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넓디넓은 노란 색의 물결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고 깨끗하고 이국적인 빛깔의 몽돌해안에 멍하게 앉아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시면 코로나 블루도 안녕, 스트레스도 안녕입니다. 여행지에 맛집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1분거리 맛집도 알려드리니 패키지로 멋진 여행 하세요.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엄청 더 멋진 사진이 나오던데, 이 정도가 저의 최선이네요.
섬네일 사진은 이번주 2022년 3월 27일 오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거의 유채꽃이 만개가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주 주말이나 다음주 주말까지 즉 4월 초까지는 더 만개될 유채꽃밭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검색할 때에는 내촐 유채꽃 하면 없는 곳이라고 나오네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오지막" 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오는데, 이렇게 검색하고 가셔야 다른 곳으로 헤메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어요.
이 곳은 몇 해전부터 마을에서 이 부근에 유채꽃 씨를 뿌려서 조성된 곳인데, 따로 크게 계획된 곳이 아닌지 주차장이 없어요. 지명도 따로 없고요. 그래서 검색이 약간 어려움이.
그래서 주말에는 이 근처에만 가면 이렇게 도로 양쪽으로 주차가 되어있어서 오지막이라고 검색하고 학동몽돌해수욕장을 지나서 2분 정도만 차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유채꽃이 만개한 지금은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지만 그래도 천천히 지나면서 보면 주차자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거제 내촐 유채꽃밭에 진입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도로변에 주차해서 동편으로 내려가는 꽃길, 서편으로 내려가는 흙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길.
우선 빨간색의 동편길. 여기는 시작부터 유채꽃들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시작지점으로 내려가는데, 하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 후에는 조금 후회를 하는것이 유채꽃이 많기 때문에 벌들이 많아요.
감성파괴 꿀벌
처음에는 좋아하다가도 점점 유채꽃밭의 중심에 가면 조금 벌들이 많이 힘드네요.
녹색 화살표의 서편 길은 시골길의 형태로 차량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지만 쇠사슬로 차량출입은 통제되어있습니다. 이 길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유채꽃을 즐기며 내려오가 원하시는 유채꽃이 있는 지점에 들어가서 노란 배경화면에 봄기운인 파릇파릇 느껴지는 인생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몽돌 해변으로 가기도 좋은 길입니다. 아마 바퀴달린집의 캠핑카는 이 쪽으로 내려가서 자리잡았을꺼예요.
마지막으로 분홍 화살표의 데크길. 이 길을 찾아서 진입하는 것은 초행길에는 어렵기에 서편 길을 따라서 내려가 해안가를 따라 그쪽으로 가서 거꾸로 조금 올라가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역시 식도락. 코로나로 식당을 가기가 약간 거려지는데, 근처에 1분 거리에 배말칼국수 와 톳김밥 맛집 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전화로 칼국수 4개와 톳김밥 4개를 주문하고 내촐 유채꽃밭에서 차로 1분 이동하니 바로 가게가 나오네요. 주문이 밀려있지 않아서인지 10분 정도 만에 포장이 되었습니다.
전화 주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명함도 가지고 왔어요. 다음에 저도 다시 주문할 기회가 있을까봐요.
배말이랑 톳 이란 것을 바닷가 지방에서 자라지 않은 분들은 전혀 모를 수 있는 해조류이죠? 배말은 따개비라고 불리는 바다 바위에 붙어자라는 조개류 이고 톳은 올망졸망하게 생긴 해초류 입니다. 새로운 먹거리 도전해보시것도 여행의 새로운 별미이겠죠? 식당 내부사진을 찍어봤는데, 안쪽에는 손님들이 있어서 없는 부분만 찍어 봤어요.
저희 앞분의 도시락이 포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톳김밥입니다. 가격은 4,500원 인데 김밥 사이즈가 제법 크네요. 정말 예쁘게 만들어진 김밥이면서도 새로운 식감과 은은한 바다 맛까지 김밥 맛있습니다.
칼국수는 9,000원. 아주 국물양이 많아서 둘이 나누어 먹어도 여자분들께는 많은 양이네요. 그림과 같이 배말이라는 글자가 나오는 계란이 고명으로 올라가있고 배말로 만들어진 국물이라 이런 짙노란 색이 나옵니다. 그리고 데코레이션으로 들어갔는데 칼국수 4개 모두에서 실제 배말의 껍데기가 하나씩 나옵니다. 이거 보시는 분들도 혹시 드시게 된다면 꼭 하나씩 들어가는 확인해보세요. ^^
시원한 칼국수 국물을 에메랄드 빛 바닷가에서 즐긴다는 것은 호사 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함께하는 사람과 사진을 찍으면 그야말로 인생사진 아닐까요?
유채꽃과 바다의 조화는 제주도 유채보다 여기 거제도 내촐 유채꽃이 더욱 멋진 것 같습니다.
이 배경은 4월 초까지 밖에 즐기지 못하지만 그 후에도 이 곳은 푸르른 잔디 밭과 바다 빛깔의 조화로 사시사철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일 것이라 생각듭니다. 하지만 지금이 제일 좋긴 하겠죠?
내촐 유채꽃 즐기시고 즐거운 봄나들이 계획하세요.
거제도에는 이런 곳도 있는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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