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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을 예약하고 영천의 여러가지 여행지와 맛집들을 찾아놓고 여행중. 영천시장에서 먹거리 골목을 갔다온 후, 다른 돌할매 공원으로 이동하는 중에 주전부리거리가 필요한 시점. 미리 알아본 영천 삼송꾼만두를 이동중에 간식으로 먹기로 하고 직접 40년 전통의 지역맛집인 삼송꾼만두를 포장하러 갔어요. 솔직후기 포스팅 시작합니다.

 

 

삼송꾼만두 직접 먹은 후기 포스팅해드릴께요. 

 

영천 삼송꾼만두 위치와 휴일

 

삼송꾼만두 본점은 영천시내, 영천시장에서 10분내에 차로 이동할 수 있는거리에 있어요. 지역에 가면 꼭 지역장을 가보는 편인데, 이번에도 영천시장을 둘러보고 고경식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맛난 수육을 먹고 삼송꾼만두 본점으로 이동해봅니다. 

 

 

삼송꾼만두 본점은 휴일이 매월 2,4주 화요일이니 꼭 미리 아시고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네요. 

 

 

영천 장날은 2,7일 장이 서는데, 장날에는 길가에 이렇게 가판들이 많아서 먹을 것들과 살 것들이 많은데, 장날이 아니면은 거리가 한산합니다. 

 

 

이건 장날 다음날 어제 먹었던 영천 장에서 산 떡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사러 갔는데, 이렇게 한산하네요. 하지만 영천장은 상설시장과 유명한 곰탕의 먹거리 골목은 상시로 열고 있으니 언제나 영천을 방문하실때는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어제 산 떡집도 가게가 시장에 있어서 장날이 아니라도 가게가 오픈하고 직접 만드신 맛난 떡도 팔고 있네요. 

 

삼송꾼만두 본점 방문

 

갑자기 장날 이야기로 조금 길이 샛는데, 장을 보고 삼송꾼만두로 이동. 10분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네요. 일요일 점심시간 정도 되었는데, 약간의 줄이 서 있습니다. 길가에 차를 대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줄을 서서 사야할 지 상상도 못했네요.

 

 

한팩에 6개 들어있는 만두가 6천원입니다. 보통 남자분들은 한팩을 드시던데, 전 만두를 많이 못먹는 편이라 두사람이서 한팩을 먹었어요. 줄서서 포장해가시는 분들 모두 두팩 세팩이상 사가시네요. 그래서 주문 대기줄이 있는가봐요. 

 

 

차에서 포장해온 영천의 맛집 삼송꾼만두를 오픈합니다. 이렇게 차에서 먹거리를 꺼내고 먹는 것도 별미이지만, 코로나 시대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뒤에 있는 종이컵엔 영천시장에서 산 직접 만드신 맛있는 송편이 들어있어요. 같이 간식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삼송꾼만두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만두 6개와 고추가루가 아주 많이 들어간 간장(탕수육 먹을 때 제가 이렇게 간장을 타서 먹는데, 여기서 이걸 보니 새롭네요.), 그리고 아주 양많은 단무지를 줍니다. 

 

 

튀김의 겉부분인 진짜 바삭하게 잘 익었는데, 만두 하나가 한입에 먹기에는 너무 커서 잘라 먹어야 하는데, 혹시 튀김옷에 입이 다칠까봐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바삭한 튀김옷이 부드럽습니다.

아이들도 잘라서 먹는데 부담이 없네요. 

 

 

이게 영천 삼송꾼만두의 맛두소 입니다. 이렇게 잘게 다져진 만두소를 큰 만두 피에 꽉꽉 채워넣었습니다. 

사실 맛있는 만두라고 해서 겉바속촉 을 약간 기대했는데, 이 만두는 만두소가 약간 건한 느낌입니다. 약간 닭가슴살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기존 찜만두의 약간 쥬시한? 고기 기름이 약간 촉촉한 그런 느낌은 전혀 없이 꽉꽉찬 만두소의 느낌입니다. 

 

조금전에 보신 아주 많은 양의 단무지?

 

 

왜 이 단무지가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만두를 6개 먹는데, 이 단무지를 거의 다 먹었습니다. 

단무지 없이 먹기에는 목이 조금 메입니다. 큰 만두소가 음료나 맥주 같은 것과 같이 먹기에는 좋으나

그냥 만두만 먹으면 한번에 다 먹기에는 양이 많네요. 

 

그래도 지역의 맛집의 새로운 맛을 느껴보면서 영천의 새로운 구경을 하기에는 괜찮은 삼송꾼만두였습니다. 

강추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영천에 가시면 재미로 맛으로 주전부리로 드시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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