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선선하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어디론가 떠나서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곳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죠?

 

여기저기 어디 나들이하면서 1박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없나 검색을 하다가 예전에 아주 좋은 기억으로 다녀온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펜션이 갑자기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예약사이트를 찾아가봤더니 방이 하나 있어요. 바로 서둘러 예약을 하고 어제 그곳을 갔다가 왔습니다. 고령은 사실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예전에는 아니였는데 고령군에서 예전 고령의 위치가 대가야가 있던 곳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만들었습니다.

 

유적지들만 있는 곳은 의미는 있지만은 관광객들이 가서 즐겁게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는 유인하는 요소가 조금 적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고령군에서는 많은 대가야 시대의 유적과 유물, 왕릉 들을 이용해서 고령 대가야테마파크를 만들었고, 이번에 더욱 새롭게 변신해서 아이들까지 좋아할 수 있는 고령 대가야생활촌까지 가족들이 고령에 와서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네요. 너무 기대되었고 잘 갔다온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펜션에서 부터 다음날 철의 원정대라고 하는 새로운 놀이거리로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고령 대가야생활촌에 까지 관련 후기를 오늘 말씀드릴께요.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펜션. 이번에 묵었던 왕가마을 101호 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가을의 단풍나무의 짙은 빨강색이 기분좋게 저희를 맞이하네요. 정말 가을의 자연속에 있는 숲속의 멋진 2층 통나무 펜션입니다. 

 

 

1.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고령에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가야테마파크 와 그 주변의 관광지들을 소개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관광지 내에 고령의 주변 관광지까지 모두 표현해 놓은 표지판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것으면서 알려드릴께요. 

 

 

 

고령의 관광지 중에 테마파크와 같은 형식으로 가족들이 함께와서 고령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위 그림의 세 장소입니다. 이렇게 세 장소가 차로 10분 거리 내에 있어서 원하시는 대로 고령의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표현한 주황색 네모모양이 통나무 펜션이 있는 고령 대가야테마파크이고 이를 중심으로 왼쪽은 왕릉전시관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등의 고령의 역사인 대가야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여기는 대가야테마파크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곳이라 차로 1분 거리입니다. 지난번에 가 보았던 대가야 박물관이라서 이번에는 가보질 않았지만 여기도 가족과 함께 같이 가서 관광하기 좋은 곳입니다. 고령 대가야테마파크의 오른쪽에 분홍색 네모로 만들어진 부분은 대가야 생활촌입니다.

 

바로 옆에 그려져서 처음에는 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펜션에서 걸어서 그곳까지 걸어가려고 했었는데,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먼 곳입니다. 그래서 걸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다음날 펜션에서의 하루를 즐겁게 마치고 차로 약 10분정도 이동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만들어진 철의 원정대 를 만들어놓은 고령 대가야생활촌. 아주 아이들이 재밌게 갔다가 왔네요. 

 

 

 

2.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펜션 예약

 

 

 

 

예약은 고령군 통합예약시스템을 따라서 예약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가 당연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펜션이라서 좋은 품질의 잘 관리된 펜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아주 저렴하니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보기 위해 미리미리 예약할 수 있는 날짜에 대기하고 있으니 어떻게 예약하는지 시스템을 이해하시고 미리 준비하면 가족, 친구, 연인 들과 함께 좋은 펜션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날짜는 11월 22일입니다. 지금 위에 보이는게 오늘날짜의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왕가마을 펜션 12월 예약사진입니다. 미리 지금이라도 보고 예약을 하면 12월 18일 인빈관이라고 하는 연립관은 예약할 수 있으나 통나무 펜션은 예약이 모두 주말에는 다 찼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12월 22일까지만 예약그림이 있고 올해의 가장 피크타임이라고 생각되는 12월 25일에는 예약글자가 없죠? 

 

 

 

 

예약은 자주하는 질문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홈페이지에서 펜션을 이용하기 원하는 날짜 1달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 22일 날짜에 12월 22일 방을 예약할 수 있는 아이콘이 나와있어요. 만약에 가고싶은 날이 있다면 그 날짜가 시작하는 그날의 시작에 딱 들어가서 방을 바로 예약하면 가족들과 함께 멋진 통나무 집에서 1박을 멋진 숯불구이 고기와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즐기실 수 있어요. 

 

 

 

 

3.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들어가기

 

 

 

대가야테마파크는 상당히 크게 조성된 관광지 입니다. 펜션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이 만들어져 있고 펜션은 테마파크 제일 위쪽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걸어서 많은 짐을 들고 갈 수는 없겠죠? 테마파크 입구에는 테마파크만 보러오시는 손님들을 위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펜션을 예약하시고 온 분들은 입구에 차를 잠깐 주차를 하고 안내소에가서 출입확인 및 요즘은 전부 열체크에 방문자 서명까지 하고 있으니 모두 작성하고 나면 테마파크로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차량출입증을 줍니다. 

 

 

 

이렇게 받은 차량출입증을 차 앞에 놓고 입구로 가면 차단기가 열리면서 테마파크 안으로 차량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통나무펜션은 8인실이라서 차량이 2대까지 들어갈 수 있네요. 미리 알고 가시면 편하겠죠? 

 

 

펜션의 전경이 나와있는 표지판입니다. 요렇게 109호 까지 통나무 펜션이 있고 옆으로는 인빈관이 있습니다. 통나무펜션 중에서 이전에도 갔었던 8인실을 갔었는데, 8인실은 2층으로 된 통나무집으로 15만원 가격에 비해 아주 좋은 컨디션의 펜션입니다. 많은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하기 정말 좋은 편리하지만 일률적인 모습의 아파트를 떠나서 새로운 모습의 통나무 2층 펜션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4시정도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벌써 도착을 했네요. 

오늘은 펜션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고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전체 시설과 펜션에서 1박한 분들만 느낄 수 있는 야경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 펜션 컨디션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4. 왕가마을 펜션

 

 

 

 

펜션 입구입니다. 이층으로 만들어진 통나무 집인데, 아래위 모두 발코니가 있고 집 앞에는 테라스에 평상까지 만들어져 있는데 여기에 숯불을 직접 가져와서 고기를 구워먹으셔도 되고, 15,000원을 지불하면 숯불을 피워주니 이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내부시설을 이제 말씀드릴께요. 

 

 

제공하는 수건. 자연휴양림에 가면 수건을 직접 가져가야하는데 여기는 이렇게 수건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나와있네요. 여기는 와이파이도 제공을 하고 입구에서 제공하는 가이드가 있는데, 여기에 숯불을 피우고 싶은 분은 연락처가 있으니 연락하시고 시간에 맞춰 숯불구이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드라이기가 벽에 붙어 있고 주방에는 기본적인 시설들이 있네요. 이런 저 양말은... 냉장고가 조금 부족했는지 한쪽으로 여는 형태의 냉장고 외에 작은 냉장고가 추가로 있습니다. (오른쪽의 밥솥은 집에서 가지고 간 거예요^^;)

 

 

 

요리를 하기 위한 냄비가 조금 지저분한 곳들이 있어서 가끔씩은 냄비도 펜션에 갈 때는 챙겨가는데, 여기 주방기구들은 깨끗히 관리되어서 바로이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전부 스테인리스 제품의 냄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 이층으로 가면 넓은 거실과 함께 또하나의 방이 있습니다. 여기 통나무집에는 1층에는 방과 주방겸 거실, 그리고 화장실이 있고 2층에 올라가면 거실과 함께 하나의 방이 더 있습니다. 그래서 8인까지 머물고 가기에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주고 특히 2층이 넓기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놀기 정말 좋은 펜션입니다. 대신 계단이 조금 미끄럽고 가파르기 때문에 꼭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실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이런 공간에 오니 아이들이 정말 신났네요. 

 

 

 

 

펜션에 갈때는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중에 하나인 화장실. 꼭 미리확인하고 가는 편인데, 이전에도 깨끗히 잘 이용했던 곳이였는데, 여전히 화장실은 깨끗히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모서리 부분부분에도 깨끗했고 비데까지 설치되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수압도 아주 쎄게 물이 시원시원하게 잘 나오고 미리 샴푸와 바디워시도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약간 좁은 감이 있어서 이게 조금은 아쉬운 건데 뭐 워낙 요즘 아파트들이 좋아서 넓은 곳의 화장실을 이용해서 아쉬운 거지만 이정도면 아주 좋은 컨디션의 화장실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도 참 자연그대로의 경치를 감상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다음번의 가족여행. 미리미리 예약해서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펜션에 가보는 것 아주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테마파크 내부시설과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펜션에 머문분만 즐길 수 있는 야경과 대가야생활촌을 관광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나들이 하기 좋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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