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온천이라고 가는 곳은 부산의 온천장 부근, 울산의 등억온천, 그리고 가장 여행 가기 좋은 오늘 소개드릴 부곡온천이 대표적이죠. 코로나가 아직 가시지 않은 시기라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좋아해도 가기 꺼려지는데, 올 겨울 시원한 바람에 뜨거운 온천욕 가족과 함께 부곡온천 가족탕 으로 여행 추천드립니다. 

 

 

 

부산, 울산에서 가까운 곳에서 겨울 따뜻한 온천을 느끼고 싶다면 부산 온천장이나 동래 허심청, 울산 등억온천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야외의 풍경도 느끼면서 시골길도 조금 달리고, 드라이브도 즐기면서 적당한 거리의 여행 온천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부곡온천이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는 온천여행 으로 제일 좋은 곳으로 생각합니다. 

 

물 좋은 부곡온천에 몸을 담그면 피부가 뽀송뽀송해지는 것은 당연히 덤 입니다. ^^

 

 

부곡온천 가족탕과 주변여행

 

 

경남에서 유명한 부곡온천. 부곡하와이가 없어지면서 잊혀진 듯 하지만 부곡온천은 역시 언제나 인기 있는 곳입니다.

 

좋은 온천수에 여러 숙소들이 많고, 주변 관광지에 맛있는 맛집까지 패키지로 여행을 떠나기에는 정말 좋은 부곡온천입니다. 

 

 

 

 

부곡온천은 부산, 울산에서 1시간에서 길어도 1시간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그리고 부곡온천을 갈 때마다 겨울에는 꼭 들리는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경남에는 다양한 습지들이 있어서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 많지만 부곡온천과 주남저수지는 불과 2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어서 겨울 여행으로 부곡온천 + 주남저수지 패키지는 정말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  재두루미, 큰고니, 쇠오리, 청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 가창오리 등등의 다양한 철새를 겨울 시즌 10월 부터 3월까지 볼 수 있으니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주남저수지입니다. 

 

 

 

 

멀리 떨어진 철새를 망원경으로 볼 수도 있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놀고 있는 다양한 철새들을 주남저수지를 산책하면서 보면 답답한 마음이 확 뚫리는 듯이 상쾌한 겨울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철새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망원 카메라들이 대기해 잇고, 그 옆으로는 무료로 망원경을 통해 멀리 있는 철새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네요. 

 

 

경남 겨울온천 - 부곡온천

 

 

수질이 뛰어나 언제나 인기 있는 부곡온천. 매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온천욕을 하다가 이제 정착한 곳은 화왕산 스파호텔이네요. 

 

주위에 로열호텔이나 삼성호텔 같은 곳들도 좋은데, 가격이 부곡온천 중에서 화왕산 스파호텔이 가장 착하고 룸 컨디션도 좋아서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부곡 온천에서 화왕산 스파호텔이 좋은 3가지 이유

 

 

  1. 넓은 욕탕에 넓은 창문이 있어서 오래 온천욕을 해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창문을 열면 노천 스파 입니다.^^)
  2. 비슷한 크기 온천 중에서 가장 가격이 착해요
  3. 스위트 온돌실을 선택하면 넓은 방에서 놀고 먹기 참 좋습니다.

 

 

 

넓은 욕탕에 온천수가 콸콸 나옵니다. 큰 창문이 옆에 있는 2층의 온돌 스위트 룸은 방도 넓고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욕탕이 넓어서 어른이 2~3명 들어가도 거뜬할 정도입니다. 

 

 

 

온돌방을 선택하시면 넓은 온돌방에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침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위트 룸 1박이 9만원 인데, 사람 수에 상관없이 방 셋팅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부곡온천이 겨울 동계훈련 단체 숙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그렇게 이용할 때는 저 베개 수만큼의 인원이 이용하겠죠?

 

 

원래는 2인 기준에 인원 추가마다 만원씩 추가된다고 하는데, 입구가 넓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기에 사실 인원을 파악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호텔 자체에서 인원에 대해서 확인하고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두 사람이 쓰기에는 너무 넓은 방이지 않나요? ^^)

 


 

6만원 스탠다드실도 있는데 스위트 룸이 방도 2배, 욕실도 2배 정도로 크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스위트룸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위트룸은 온천욕탕과 화장실이 따로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더 편리해요. 

 

 

 

 

기본 기준은 2인 기준이라 열쇠를 받고 주는 욕실 용품은 2개씩이네요. 

 

수건은 방안에 4개 정도가 비치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호텔 앞 편의점에서 시원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가지고 물좋은 부곡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창문을 열어서 노천온천을 즐기면 세상 다 가진 것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사진. 이렇게 가지고 욕탕에 누워 있는 모습 다시 상상해도 노곤노곤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따뜻한 온천욕을 하고 주위에 여러 가게에서 맛있는 것들 드시는 것도 좋죠.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전골류들이 특히 조금 많이 보입니다. 따뜻한 온천수가 지역 전체에서 나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전골류가 맛나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러나 이번 픽은 따뜻하고 고기가 들어 있는 감자탕입니다. 

 

 

 

오랫동안 관광지로 만들어진 동네이기에 어디를 들어가도 그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으니 직접 선택해서 드셔보세요. ^^

 


 

이번 겨울에는 부곡온천 가족탕을 예약해서 주남저수지 산책과 부곡에서의 맛있는 식사까지 패키지로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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