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 억새는 부산, 울산 가을 여행에서 필수코스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10월 말에서부터 11월까지 정상에 만발한 억새를 보러 많은 분들이 가는데,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최단코스, 그리고 필수 준비물, 주차장 정보까지 꼭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시면 멋진 가을여행 간월재 억새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간월산 억새는 워낙 유명하기에 많은 분들이 찾으시고, 또 처음 가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어떻게 가야 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고민이신 분들.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딱 한 가지 주차장이 어디인지만 알고 가시면 됩니다.
배내2공영주차장
여기만 네비를 찍고 오셔서 주차하면 모두 다 등산복을 입고 간월산 억새 군락지로 가기 때문에 코스는 전혀 걱정 없어요. 여기서 출발해서 사슴농장을 지나가는 길이 간월산 억새 군락지로 가는 최단코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찍 가셔야 여기 주차장에 자리가 있습니다. 언듯 봐도 1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이 공간에 (정확히는 주차장 자리가 123면) 주말에는 오전 10시에 도착해도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앞 도로에 차가 쭉~ 늘어서 있습니다.
주말에는 오전 7시 이전에 도착해야 겨우 마지막 정도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100개가 넘는 배내2공영주차장도 간월산 억새의 인기를 이겨낼 수 없네요.
주차가 스트레스 인 분들이라면 꼭 일찍 가셔야 편안한 마음에 간월산 억새 군락지 최단코스 등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하니 금전적인 부담도 없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고 하면 도로에 흰색으로 그은 차도 쪽으로 흰색선 안으로 주차를 하면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알고 계시고 가면 편리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주위에 보시면 5천 원 정도를 받으면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시는 것도 편안하게 등산을 즐기는 방법이겠지요.
운동화 혹은 트레킹화를 꼭 신고 오셔야 합니다. 아주 간단한 등산코스라고 하지만 5.7km를 약간의 오르막 길을 오르는 코스인지라 슬리퍼 나 크록스 혹은 뾰족 구두까지 신고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 쉬운 코스를 굉장히 힘들게 올라가게 됩니다.
최단코스 등산 시간이 보통 어른이라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쉬면서 사진 찍으며 천천히 올라가면 주차장에서부터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등산코스입니다.
주말마다 억새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이 사슴농장 간월재 억새 코스는 언제나 인산인해.
크게 어려울 것 없는 약간의 오르막 코스이지만 1시간 30분의 등산 정도를 해야 하니 운동이 제법 됩니다.
평소에 운동을 자주 안 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다음날 힘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길은 사람들이 워낙 많이 다니는 길이기에 가는 길가에 가을의 낙엽을 만끽하기에는 조금 약한데, 이 코스가 아닌 신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하신다면 조금 더 오르막길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가을의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시며 가을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 추천해드리고 싶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다른 간월산 억새 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꼭 확인해 보세요.
가장 중요한 컵라면입니다.
뭐 꼭 준비를 하지 않으셔도 정상의 매점에서는 컵라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컵라면의 종류가 작은 컵 진라면 매운맛과 순한 맛 밖에 없다는 슬픈 사실이죠.
컵라면은 2,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매점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이니 참조하셔서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매점의 컵라면을 먹기 위해서는 최소한 30분 정도의 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간월재 억새 군락지에 있는 간월재 휴게소 앞의 컵라면 사 먹는 줄입니다. 이 줄이 더 뒤의 계단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최소 30분 정도의 시간을 생각해야 컵라면 물을 받을 수 있으니
간월재 억새 등산 가실 때는 꼭 좋아하는 컵라면과 뜨거운 물을 준비해서 가면 좀 더 편안히 가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앉아서 먹어도 되지만 이 넓은 테이블에 앉아서 멀리 경치를 감상하며 먹는 라면의 맛은 정말 꿀맛입니다.
이 맛에 가을 여행으로 간월재 억새를 또 보러 여행 오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꼭 컵라면이 아니더라도 10월 말, 11월 초 정도에 이 높은 간월재 정상에 오면 조금 쌀쌀한 날씨이기에 따뜻한 국물류 같은 것은 모두 좋습니다.
보온병에 어묵과 국물을 포장해서 넣어오니 정말 산 정상에서는 꿀맛 간식이 되더라고요.
이 황금의 들녘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인생사진도 잘 나오고, 같이 가신 분들이랑 같이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는
셀카봉도 꼭 챙겨 가셔서 사진 많이 찍고 추억을 남기는 여행 만들고 오시면 오랜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뚜버기 여행으로 간월산 억새를 보시려면 울산 KTX 역에서 328번을 타고 가면 간월재 입구로 갈 수 있다고 하니 이 버스를 이용해서 가을 여행 가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돌아올 때는 시간이 안 맞으시면 택시를 타고 간다면 2만 원 안 되는 가격으로 울산역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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