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에 좋은 과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은 당이라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영양소로 쓰이지 못하는 에너지 대사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망막질환 등 많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우리 몸의 회복력을 늦추게 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졌었지만,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현재는 젊은 층까지도 위협하는 당뇨병. 당뇨는 유전보다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꾸준히 몸 관리를 해줘야겠죠? 그 중, 오늘은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당뇨에 좋은 과일을 찾아봤습니다.

토마토는 다른 과일보다 당이 높지 않은 만큼 칼로리가 낮습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리코펜이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밭에서 나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드실때 설탕을 버무려서 드시면 안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드시면 리코펜 흡수율이 더욱 높아집니다. 방울토마토를 예를 들면, 약 20개 정도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딸기는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와 리코펜이 함유되어있어 섭취하게되면 항산화,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혈당 수치가 적게 오르는 과일입니다. 섭취량은 하루에 15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키위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고 특히 세로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키위 껍질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롤 성분이 있기 때문에 껍질 채 먹으면 당뇨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죠? 키위는 하루에 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체리에는 비타민A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안토시아닌, 시아니딘과 같은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췌장 내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당뇨병예방에 도움이 되고 또한 암, 관절염, 고혈압 등의 질병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사과에 함유된 당분은 혈당안정을 돕고 각종 비타민, 칼륨, 펙틴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및 혈압을 낮추어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사과에는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인체의 면역력을 상승시켜서 혈당 상승을 억제시켜 준다고 합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보약이라는 말처럼 당뇨에 좋은 과일 이지만 당뇨환자들은 조금만 드시는게 좋습니다. 하루에 반개에서 한개 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이 이외에도 블루베리, 바나나, 아보카도, 여주, 자몽 등도 좋은 음식이니 적당량 섭취해 주면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에 대해 알아봤는데, 좋은 음식들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당뇨에 악영향을 주게되니 적당량만 섭취해 주세요. 그리고 반대로 당뇨에 피해야 할 과일들이 있는데, 파인애플, 수박, 복숭아, 망고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과일입니다. 식사제한이 필요하신 분은 의사의 지시에 또한 따라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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