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지난 주 주말.

다들 휴가를 즐기러 갈 즈음

코로나로 인해 멀리 가지는 못하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가족들과 같이 가보자고

검색해보는데,

 

대운산 내원암 계곡이 좋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보기도 좋고

텐트치고

가볍게 계곡을 즐기기도 좋아보이는데,

여름이라 계곡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진 않을까요?

 

 

내원암계곡에는 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순서대로 1,2,3 주차장이 있는데,

1 주차장은 계곡에서 먼 곳이라서 언제나 자리가 여유가 있어요.

계곡 근처에 있는 2,3 주차장에 비해 주차를 잘 안하지요. ^^;

 

저는 이런 1 주차장을 지나 2 주차장으로 직진.

목표는 3주차장.

3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근처 야영가능한 곳에 텐트를 치려고 계획중.

 

헌데..

 

 

보이시나요

이 차량들?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있네요.

 

 

저는 3주차장을

목표로 하기에

저 행렬에 따라 갔다가

 

5분만에 엄청난정체를 만나..

헌데 반대쪽에서는 많은 차들이 내려옵니다.

 

정체할때 반대 차량 내려오는 차량 운전자에게

물어보니

 

겨우 올라간 위쪽에는 차가 지나가기도 힘들고,

주차할 공간은 더더욱 없다는...

 

그래서 내려온답니다.

 

저는 그대로 유턴~

 

2주차장이라도 차를 주차해서 놀려고 하는데,

 

여기 계곡은

 

 

물놀이 할 곳이 땡볕이네요.

 

산 안쪽 자리만 그늘인데,

이미 자리는 만원.

 

 

그래도 약간 깊은 물이 있는 곳에는

사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2 주차장에는 캠핑카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어요.

주차장에 텐트 치는 것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캠핑카 + 텐트로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네요. ㅠㅠ

 

내원암 계곡에는 다음기회에

여름 성수기를 지나고와야 겠습니다.

 

성수기계곡은 꼭 일찍 가야 자리를 잡을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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