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코로나로 두들 힘드시죠?

어른들도 힘들지만 이제 방학을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코로나로 어디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하는 지금 상황이

참 힘들어 보입니다. 


우리집의 어린이는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바다는 자주 가는데, 

조금 아쉬운지 워터파크를 가고 싶어하는데, 

코로나로 조금 가족이 가기에는 약간 조금 꺼림직한 느낌?


다들 그러시죠? 

그래서 저도 많은 블로그나 후기를 보고 

결국 직접 가보기로 결정~~~!!!


저도 후기를 작성하여 여러분의 판단을 도와드리도록 할께요. ~~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이용방법도 정리해 드릴께요. )




제가 간 날짜는 8월 5일 수요일이였습니다. 


극성수기의 휴가철이죠 ^^


평소같았으면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만 현재는 이렇게 한산합니다. 


그리고 좋은것은....


지금은 가격이 평년에 비해 굉장히 쌉니다. 


할인을 해도 4만원 대에서 구매해야 했던 입장권이


지금은 바로 검색해서 할인권 나오는 것의 가격이


2만 5천원이 안되네요. 


이정도면 겨울철에 가는 입장권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은 겨울에 비해 훨씬 많죠~~




입장하는 곳이 한산하네요. 


입장한 시각은 11시 경. 


이시간이 제일로 사람들이 많이 와서 줄을 서서 입장을 해야 할 때인데, 


바깥에서 QR 코드로 방문자 등록을 하고 들어왔는데


이렇게 한산하다니.


스파밸리가 어디있냐는 네비에 물어보면 되고, 


가격은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면 되고, 


대신 그런 것 외에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스파밸리,

그리고 준비해야 할 것을 말씀드릴께요. 


조금 전 말씀드린 입장전  QR 코드 등록. 


뭐 이건 처음해보신 분들은 당황할수 있지만,


입구에서 카메라고  QR 코드에 초점을 맞추면 자동으로 팝업이 떠서


하라는 대로 클릭해 주면 OK



위에 보이시기겠지만, 

현수막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물놀이 중에도 마스크를 쓰라고 권유합니다. 


그리고 입구에서는 물놀이용 마스크를 한장당 천원에 팝니다. 


그런데 오늘 갔더니 재고가 떨어져서 일반 면마스크를 팔고 있네요. ㅠㅠ


물놀이 마스크는 물에 젖어도 바로 짜고 쓰면 잘 사용된다고 하는데, 

없는데.. ㅠㅠ


실제로 물놀이 중 마스크를 낀사람과 안낀사람의 비율은 7:3 정도? 


마스크를 끼고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이 많네요. 


그냥 면 마스크를 끼면서 저희는 물놀이를 즐겼는데, 


물에 마스크가 젖으니 약간 숨쉬는게 어렵기는 하네요. 


그래도 kF-94 마스크를 쓰고 꾿꾿이 물놀이 잘 즐겼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락카룸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예전처럼 남자 사우나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려는데, 


이건 뭐~~

조용합니다. 

어둡습니다. 

뭐죠???



남자 목욕탕은 불이 꺼져있고, 


목욕탕을 통해 나가는 실내 풀장은 물이 없네요. 


여기에서 즐기는 야외온천도 없고...


제가 겨울에만 가봐서 그런건가요?


여름에는 여기를 이용안하는 건가요? 


설마~~ 아시는 분들은 얘기라도 해주시면 감사~~ 꾸벅~



한참을 당황하다가 2층으로 나가는 곳을 찾아서


나간 스파밸리~~



유수풀과 야외온천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놀이기구 탑승가능 시간입니다. 


참조하시고


참고로 저는 드래곤 슬라이드,

부메랑, 

수퍼볼을 탔는데, 


먼저 드래곤 슬라이드



저기 멀리보이시죠? 


높이서 빙글빙글 내려오는 미끄럼틀. 


하얀색이 드래곤 슬라이드, 

파란색은 바디 슬라이드. 


드래곤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거고, 


바디 슬라이드는 말 그대로 그냥 맨몸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드래곤 슬라이드 오늘 대기시간은 약 30분 정도 였습니다. 


한번 사람이 타고 내려가는데 약 1분 30초 에서 2분정도 걸리고, 


줄이 약 20 팀 정도 있었던 것같습니다. 


앞에 계시는 분들 보고 시간 계산해서 타시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다음 부메랑과 수퍼볼. 


두개는 같은 곳으로 올라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타는데, 


수퍼볼은 남녀노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가족적인 놀이기구고, 


부메랑은 바이킹을 가장 높은 구간에 왔다 갔다 한번 하는 정도의

느낌의 놀이기구 입니다. 



사진 좌측에 보이는 기구입니다. 

오른쪽은 마운틴 슬라이드

그냥 큰 물 미끄럼틀 입니다. ^^



안정되게 수퍼볼을 즐기고 있습니다. ^^


이것들의 대기시간은 약간 들쑥 날쑥한데, 

그래도 

10분내로 한번씩


빠르면 5분에 한번씩 탈 수 있군요. 


재밌어서 수퍼볼은 5번.

부메랑은 2번 탔습니다. ^^


그렇게 해도 1시간이 걸리지 않은듯... 



보이시나요? 

저 계단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줄인데, 


얼마없네요. 


저 정도면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에


내려오겠네요. ^^


확실히 사람이 적으니 놀이기구 타는데 기다리지 않아서 좋아요. ^^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진들


쫙 뿌려볼께요. 


어떤지 한번들 쭉 둘러보세요. 




아 그리고 정부시책이라고 하는데, 


모든 사우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오직 야외 노천 온천만 이용할 수 있네요. 





여기 사우나 좋아했는데... 

ㅠㅠ


사우나를 못해서 아쉽기는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샤워할 때


수건을 비치해 놓지 않았네요. ㅠㅠ


남탕에 수건과 비누들은 있었는데.... 


수건은 500원인가에 대여가 가능하긴 했습니다. 


개인 샤워물품과 수건은 꼭 챙겨가야 겠습니다. 


그리고 공용 빗도 없고, 

드라이기도 몇개 없고... 


공용 물품들은 줄여서 배치해놓았네요. 


미리 준비를 해가서 크게 불편은 없었지만, 

안챙겨가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준비해서 가세요. ^^



식도락 아니겠습니까?


먹는 거 중요하죠. 


외부에 치킨, 햄버거, 핫도그 등등의 간식거리가 있지만, 


우린 내부 식당으로 갔습니다. 


여기 중식당. 이름이 귀신반점인데...


이름은 뭐 그런데,


맛은 좋습니다. 사진도 그림같죠? ^^


요정도 준비하고 가면


스파밸리 즐겁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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