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유여행 필수코스 3가지 - 극가성비 호텔도 함께 준비하세요!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에는 남쪽 나라로 여행가면 한겨울의 단비와 같은 따뜻한 곳에서의 여행~ 정말 정말 좋은 여행코스인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 간 나트랑은 겨울에 훌쩍 현실에서 벗어난 즐거움을 선사하는 따뜻한 곳으로는 정말 제격인 것 같습니다. 휴양은 물론~ 맛있는 먹거리와 시원한 바다물놀이 호핑투어, 리조트에서의 따뜻한 휴식까지. 나트랑은 팔방미인 여행지인 것 같아요. 가장 괜찮은 자유여행 코스 3가지와 다양한 선택의 꿀팁까지 알려드릴께요~

 

 

 

 

 

나트랑의 자유여행 코스로는 판랑사막투어, 호핑투어, 원숭이섬, 머드온천리조트, 포나가르사원, 나트랑대성당, 시내 한시장, 야시장, 마사지, 카페, 쌀국수, 반미, 크레이피쉬와 해산물 등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으니 선택을 해야겠죠? 제가 생각하는 픽을 소개해 드릴께요.

 

 

1. 호핑투어

 

 

스피트보트의 물쌀~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라 아이들이 좋아해요~

 

 

 

베트남의 남부지역 바다를 느끼기 가장 좋은 투어는 역시 호핑투어입니다. 다양한 호핑투어 패키지가 있는데, 호핑투어 패키지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핑투어 종류	특징	1인당 가격대	추천별점
크레이지 호핑투어	신나는 한국노래로 씨끌벅적한 분위기를 만드는 파티 호핑투어. 흥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	약 10만원	⭐⭐⭐⭐☆ (4.5점)
스피드보트 호핑투어	스피드 보트를 타고 혼땀섬, 혼문섬 혹은 미니비치까지 다니며 호핑과 각 수상레포츠를 이용하는 패키지.	약 5만원	⭐⭐⭐⭐⭐ (5점)
전통 목선 호핑투어	베트남 전통 목선을 이용해서 혼땀섬, 혼문섬 호핑투어를 진행. 목선의 속력이 느리기에 천천히 힐링 여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	약 3만원	⭐⭐⭐⭐☆ (4점)

 

추천 별점은 개인적으로 작성드린거니 참조하시고, 각 투어별 특징에 따라 분위기, 투어의 내용, 걸리는 시간, 가격대가 다르니 본인에 맞는 여행 스타일로 맞춰서 여행을 계획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목선은 느린 속력으로 인해 각 호핑을 하는 사이트로 이동하는 시간이 깁니다. 그래서 바다에 오래 있다보니 멀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가격은 저렴하나 배멀미가 있는 분께는 조금 비추하는 패키지 입니다. 

 

 

 

미니비치에서 식사를 하는 패키지가 좋은 것 같아요~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호핑투어는 혼땀섬, 혼문섬, 그리고 미니비치가 포함되었다면 미니비치까지 각 사이트를 이동하는 시간이 10~20분 정도로 짧고 강렬하게 빠르게 이동합니다. (스피드 보트가 재밌기에 이동하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그래서 전체 호핑투어 시간이 짧기 때문에 오전에 호텔에서 나서서 호핑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더라도 3시 전후 정도입니다. 

짧은 여행기간에 또 다른 나트랑의 자유여행코스를 추가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스케줄 입니다. 

 

호핑투어후 미니비치에서 비치체어에 누워서 휴식(중앙에 모자쓴 분이 가이드분. 잘 챙겨주세요~)

 

결론적으로는 호핑투어 패키지를 선택할 때는 저가의 목선투어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있는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 자유여행 일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미니비치가 포함되어 있는 상품, 그리고 미니비치에서 식사를 하고 식사가 괜찮은 상품. 그리고 호텔에서 픽업부터 패키지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픽드랍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편합니다. 

 

 

 

 

나트랑은 그랩이나 인드라이브를 이용해서 택시를 이용하기 편리하지만 호핑투어 후에 젖은 몸으로 선착장에서 택시를 잡는 일은 물놀이 후에 큰 노동일 수 밖에 없습니다. 픽드랍까지 있는 상품은 호텔에 도착하면 2~3시 이기에 다른 여행일정도 만들고 마사지로 휴식도 취하고 여유롭습니다. 

 

 

맛집이네요~ 미니비치 식사후

 

 

마지막으로 호핑투어 예약은 외국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에 있는 상품으로 하는 것이 가장 가격이 좋습니다. 내돈내산이기에 어떤 곳을 추천하는 건 아니지만 참고로 저는 산*** 상품을 이용하였는데, 약간 어눌한 한국어지만 베트남 분께서 한국어로 안내해주셨고, 친절하고 옵션 강요도 없고, 빠르게 안전하게 이용 잘 했습니다. (후기가 많으니 다른 것보다 후기를 보시고 선택하시면 선택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고기 줄 빵가루는 꼭 챙겨서 가세요.(호텔 조식에 나오는 빵을 생수병에 담아서 직접 만들어 오시면 됩니다.)

먹이가 있어야 물고기가 다가옵니다^^

 

 

2. 머드스파 & 리조트

 

나트랑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한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이들 리조트들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기에 보통 시내와 리조트 반반 정도씩 호텔에 숙박하면서 나트랑 자유여행 계획을 잡습니다. 

유명 리조트들, 유명한 만큼 좋은 리조트 환경과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조금의 단점이 있습니다. 

 

시내 호텔에 머물면서 따뜻한 남쪽나라의 휴양지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나트랑에는 있네요. 더군다나 머드스파로 피부마사지까지 할 수 있다니 금상첨화입니다. 

 

 

 

 

아이리조트

 

 

나트랑 자유여행 코스로 강추드리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머드스파로 추천하는 곳이라서 알아보았는데, 큰 리조트 시설도 이용할 수 있고 3종의 워터파크급의 워터슬라이드도 있네요. 

 

가격은 아래 PRICE INFORMATION 을 참조해주세요. 

 

 

위 내용 중에서는 4번이 머드스파인데, 1~3명까지는 40만동, 4명 이상은 35만동입니다. 

이 패키지는 머드스파를 20분 이용하고 따뜻한 리조트 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진하고 고운, 그리고 따뜻한 머드스파입니다.

 

 

 

많은 분들이 40만동의 기본 머드스파 패키지를 이용하시지만, 저는 5번의 스페셜 스파를 추천드립니다. 

(현금으로 지불하셔도 좋고, 카드결제 당연히 잘 됩니다.~)

 

 

 

 

1~3명까지 50만동, 4명이상은 45만동에 이용할 수 있고, 이 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사항은 머드스파 20분, 허브스파 20분, 레스토랑 음식 1개 식사권이 포함되어 있고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만동이면 6천원 남짓 정도의 금액인데 여기에 허브스파와 1인 식사권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왕이면 이 패키지를 추천드립니다. 

 

20분 머드스파를 하고 20분 허브스파까지 하고나면 피부가 뽀송뽀송해지는 것을 리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진하게 다린 허브액을 부워주네요~ 약초탕이 좋습니다.

 

 

이 후에는 리조트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워터파크 슬라이드와 좀 더 크고 이국적인 풍경의 야외 리조트 풀로 이동하려면 버기카를 타고 1~2분만 이동하면 됩니다. 

 

버기카와 슬라이드

 

 

슬라이드 몇 번 타면 지쳐서 이제는 헝그리한 타임이 옵니다. 그러면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티켓 받을 때 받았던 바우처를 주면 음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왼쪽이 바우처로 먹은 라이트 밀 이고 왼쪽은 음료 주문차 받은 메뉴판

 

리조트의 야외 레스토랑. 분위기 좋습니다. 

 

따뜻한 나라의 이국적인 야외 식당이죠?

 

 

영유아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 나트랑 올때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오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던데, 
이런 리조트에서 아이들을 놀게하고 어른들은 휴양을 하고~ 좋습니다. 

 

 

 

아이리조트의 따뜻한 미네랄 야외 풀, 야자수 아래에 자리잡고 누워 있으면

 

아 이것이 휴양이지~~~ 라는 느낌이 그냥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3. 나트랑 극 가성비 호텔

 

 

동남아 여행을 하게되면 첫번째가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고, 그 다음이 호텔이죠?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나의 스트레스를 플렉스하면서 푸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고급 리조트 호텔으로 예약하면 되는데, 뭐 다들 여유있게 해외여행을 하시는 건 아니니까요~

 

실제로 여행을 가면 언제 다시 그 나라를 갈지 모르니 밖으로 새로운 자유여행 코스를 만들어서 돌아다니려고 하지, 호캉스를 굳이 외국가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호텔은 후기를 보면서 고르고 골랐습니다. 

여러 호텔 중에서 가성비로 좋을 곳을 몇 곳 골라서 나트랑 호텔 숙박리스트 정리해봤어요. (3인기준입니다.)

 

숙소 이름	위치	장점	가격(만원)	룸타입	면적	비고
하바나 호텔	나트랑시내	씨뷰좋음, 조식 쏘쏘, 수영장 좋음, 전용비치	8.3	디럭스 씨뷰 퀸베드	40	중국단체관광객 이슈로 씨끄러움, 커넥팅룸 아닌곳으로 배치받으면 좋음
adamas 부티끄	나트랑시내	완전신축, 수영장 작음, 조식 쏘쏘	6.1	트리플룸	30
DTX 호텔	나트랑시내	씨뷰, 옥상작은 인피니티 수영장	5.4	디럭스패밀리 오션뷰	50	커넥팅룸
벤타나 호텔	나트랑시내	직원친절함,조식망고나옴, 벌레없이 깨끗하게 청소되어있다고함, 옥상작은수영장	3.8	디럭스 트리플룸	30
투이블루 호텔	나트랑시내	수영장 좋음, 조식 좋음	9	그랜드 드럭스	54
모조인	나트랑시내	조식없음, 수영장 없음, 친절한 가성비 0.5박 숙소 후기좋음 골목안	2.5	디럭스 트윈룸	30	0.5 박으로 마지막날 좋음

 

 

 

 

이 중에서 고른 곳은 첫날숙소로 하바나 호텔이였고, 나머지는 모두 벤타나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하바나 호텔은 극가성비의 숙소는 아니지만, 대형 호텔 중에서 가장 가성비있고 특히 해변으로 가는 전용 통로를 통해 나트랑 해변에 전용비치구역을 만들어두어, 

호텔에서 해변으로 바로 가면 비치체어와 비치수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예전에 다낭에서 해변으로 가는 건널목에 너무 차가 많아서 불안하고, 챙겨서 나가는 것도 귀찮았었는데, 

하바나 호텔 전용비치는 너무 편한 시설이네요. 이 가격에 이런 서비스는 여기만 있는 것 같아요~ 돈 값어치를 하는 곳이네요. 

 

 

 

 

5층에 있는 인피니티 풀입니다. 제법 넓어서 왕복 수영을 하니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느낌이 드네요~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도 좋고, 바로 씻고 대형 타올을 바로 제공해주니 비치체어에 누워서 힐링도 할 수 있고~

수심도 제법 깊어서 잠수 놀이도 많이 했습니다. 

 

 

 

 

호텔이 높으니 창밖의 바다 뷰가 예술입니다. 내부도 깔끔하니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tv가 인터넷 tv가 아니어서 넷플릭스나 유튜브가 되지 않네요. 

베트남 방송만 나와서 조금 아쉽네요~ 베트남 음식 배달시켜먹으면서 유튜브 보면 저녁시간 좋은데 ㅠㅠ

 

 

하바나 호텔 조식

 

호텔의 크기에 맞게 조식당이 아주 넓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는데 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것들이 많아요~

그 중에서도 이전에 다낭에서도 잘 먹었는데, 저 요거트. 

여기에는 3가지 맛으로 다양한 요거트가 나오는데, 강추드리는 음식입니다. 쌀국수와 요거트만 먹어도 만족스럽네요~

 

 

다음 날부터 여행일정 마지막 0.5박까지 머물렀던 벤타나 호텔~

 

 

 

 

3인실에 이렇게 깔끔하게 시설이 되어있어요~ 하루에 3만원 초반이면 정말 극가성비의 호텔입니다. 

조식을 제공하면서 이렇게 깔끔한 시설에 인터넷 tv도 있고~ 금고도 있고 깔끔한 화장실~ 

여행을 마음껏 다니고 이렇게 저녁에 이용하면 돈이 아깝지 않네요. 

 

 

어메니티는 부족하지만 화장실 내부도 깔끔합니다.

 

 

벌레같은 것도 없고 내부가 새것같이 깔끔하게 우드로 마감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3박을 잘 지냈습니다. 

 

벤타나 호텔, 이 가격에 조식은 어떨까요? 

 

 

 

예상보다 좋네요~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데, 사실 조식에는 즉석에서 구워주는 계란후라이에 볶음밥만 먹어도 괜찮네요~ 매일 메인 메뉴들이 하나씩 바뀌던데 총알오징어 구이도 나오고,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쌀국수는 어느 호텔이든 조식이 있으면 대부분 있는데, 여기는 쌀국수를 매일 먹어도 조금씩 토핑을 다른게 면도 다르게 만들어 주네요. 

 

위 사진의 면발이 일반적 쌀국수와 다르죠? 전 개인적으로는 맛집이라고 간 쌀국수보다 저 면발의 조식 쌀국수가 더 맛있었네요. 다음날은 또 먹으러가는 기대와 다른 가는 면발의 쌀국수가 나왔어요^^

 

 

 

 

여기 조식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망고가 있다는 것이였어요~ 매일은 제공되는 건 아니고 과일이 매일 바뀌기에 돌아가면서 나오는데, 망고가 나오는 날에는 망고가 금방금방 사라져요~

 

제가 과일은 잘 먹지 않는 스타일인데,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망고는 너무 맛있어서 먹는데, 호텔 조식에서 나와서 아주 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나트랑 어디가서 먹어도 망고는 다 맛있더라구요~)

 

벤타나 호텔에는 옥상에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쉬시다가 잠깐 물놀이 하기 좋을 정도이고~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 유명한 맛집들 가기 좋고 그랩을 이용해서 배달시켜먹기도 좋습니다. 

 

껌땀과 피자~ 베트남 피자치즈는 맛이 진하고 풍미가 가득~

 

 

시내에 가까이 있어 호핑투어, 아이리조트 자유여행 일정으로 만들고 호텔로 돌아와서는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발마사지를 1시간씩 매일 받았어요~

 

많은 한국분들이 찾는 스파 전단지예요~ 장사가 잘되어서 2호점도 바로 옆에 있어요~

 

 

한국어로 호객행위 하는 분들이 길가면 보이니~ 중심가 쪽에는 블럭마다 가게가 많이 있어요~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피로에 지친 다리를 매일 다른 발마사지를 받아보는 것도 나트랑 여행의 묘미네요~

 

발마사지는 대부분 기본 1시간에 15만동 현금으로 받으니 참조하세요~

(손님이 뜸한 시간대에는 12만동까지 할인해서 받아봤어요~ 오히려 사람들이 적은 3~5시 정도의 낮시간대를 이용하면 할인도 받고 조용히 편하게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트랑 항공권 관련 아래 내용 참조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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