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은 휴양 관광도시입니다. 그래서 세계 6대 비치 중에 하나인 미케비치를 따라서 갖가지 호텔과 숙소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숙소 중에서 어떤 한 곳을 선택하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가격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최고급 호텔로 가면 간단한 문제이지만 물가가 아주 낮은 다낭에서 비싼 호텔을 예약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다낭 가성비호텔 을 찾아보고 계시고 파워j 인 저 또한 얼마나 많은 곳들을 찾아보고 후기를 보고 오랜기간 심사숙고하였는지... 그래서 찾아낸 고생해서 알아보신분들만 이용한 베트남 다낭 숙소 추천 베스트 3곳을 추려봤습니다. 알아본 것들이 너무 아까워 이렇게라도 정보를 공유드리니 여행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래 제가 손에 꼽은 세 곳의 숙소는 제가 직접 가려고 결정한 곳이였으나 여행기간에 이미 예약이 끝난 한 곳은 갈 수가 없어 나머지 2곳을 2박씩 머물렀습니다. 그 후기를 아래에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먼저 알아본 숙소 중에서 괜찮아 보이는 것들을 직접 간단히 정리했던 엑셀을 아래에 보여드릴게요.
지금 다시 보니 전체적으로 알아보면 볼수록 다낭 가성비호텔 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숙소 이름 | 도시 | 위치 | 장점 | 가격 | 평점 | 호텔급수 | 룸타입 | 면적 | 비고 |
스텔라 마리스비치 다낭 | 다낭 | 미케비치 | 부분씨뷰 | ₩130,997 | 9.1 | ||||
살라 다낭 비치호텔 | 다낭 | 미케비치 | 부분씨뷰 루프탑수영장 공항셔틀 |
₩132,390 | 9.1 | ||||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 | 다낭 | 미케비치 | 웰컴푸트 미니부페 루프탑수영장 공항셔틀 |
₩118,448 | 9.2 | ||||
벨 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 호이안 | 안방비치 | 올드타운 야시장도보 자전거 무료대여 조식 괜찮음 신관에 뷰가있는 수영장도있음 |
₩125,079 | 9 | ||||
모나크호텔 | 다낭 | 미케비치 | 매우친절후기 조식이 맛있다고함 옥상인피니티수영장(좁음) |
₩118,000 | 9.6 | ||||
탐하우스 | 다낭 | 미케비치 골목 | 수영장 조식불포함 엑스트라베드없음 |
₩98,000 | 8.8 | 삼성급 | |||
반다호텔 | 다낭 | 용다리근처 | 조식포함 엑스트라베드 수영장 |
₩68,000 | 8.9 | 사성급 | 디럭스더블룸 | ||
다이아몬드 시 | 다낭 | 미케비치 | 조식포함 엑스트라베드 루프탑 약간 인피니티수영장 |
₩113,000 | 8.8 | 사성급 | 프리미어 트윈 오션 뷰 | ||
발 솔레일 호텔 | 다낭 | 한시장근처 | 조식포함 좋음 루프탑수영장 좋음 트리플룸이라 엑스트라베드필요없음 |
₩64,500 | 8.8 | 사성급 | 이그제큐티브 트리플룸 | 30 | |
브릴리언트 호텔 | 다낭 | 한시장근처 | 조식포함 실내수영장 별로 |
₩102,000 | 8.9 | 사성급 | 디럭스트윈 + 엑스트라베드 | ||
메노라 그랜드 | 다낭 | 조식포함 쏘쏘 | ₩47,500 | 패밀리 스위트(킹배드 2개) | 방컨디션이 안좋다는 후기가 몇 개이었음 | ||||
캠버스 다낭 비치 호텔 | 다낭 | 미케비치 | 조식포함 옥상인피니티수영장 루프탑바 해변 바로앞 |
₩67,000 | 8.9 | 프리미어 트윈룸 + 엑스트라베드 | |||
살말리아 부티크 호텔앤스파 | 다낭 | 미케비치 | 조식포함 1층 예쁜풀장 5성급보다 깨끗하다는 후기 굉장히 친절함 2층 풀억세스룸 좋음 레이트체크아웃가능 |
₩75,000 | 9.2 | 사성급 | 패밀리 트리플 | 45㎡ | 한시장 10분거리 한국말직원있음 |
파마 부띠끄 호텔 | 다낭 | 미케비치 | 수영장없음 조식작으나 괜찮음 |
₩47,000 | 1베드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 후기좋음 | |||
할리나 호텔 앤 아파트먼트 | 다낭 | 미케비치 | 루프탑 수영장 좁음 조식 작으나 괜찮음 |
₩48,000 | 9.1 | 사성급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트리플 씨뷰 | 30㎡ | 후기좋은 |
산타 럭셔리 호텔 | 다낭 | 미케비치 | 루프탑 수영장 좁음 조식 괜찮음 친절함 |
₩44,200 | 9.3 | 사성급 | 패밀리 트리플룸 | 안좋은 후기가 조금있음 |
|
치 하우스 | 다낭 | 미케비치 | ₩97,000 | 9.2 | 이그제큐티브 스튜디어 | 45㎡ | 후기좋음 | ||
파빌리온 호텔 | 다낭 | 미케비치 | ₩50,000 | 프리미어 패밀리룸 | 37㎡ | 후기좋음 | |||
하나다 부티끄 호텔 | 조식작음 수영장 있음 |
₩36,000 | 8.9 | 패밀리룸 시티뷰 | 35㎡ | 후기좋음 | |||
g8 럭셔리 호텔 | 다낭 | 한시장 10분거리 | 조식 괜찮음 침구좋음 위생좋음 친절함 |
₩83,000 | 8.8 | 스위트더블룸 | 61㎡ | 가성비 숙소 | |
k 하우스 | 다낭 | 미케비치 | 조식포함 1층 예쁜풀장 깨끗하다는 후기 굉장히 친절함 |
₩75,000 | 9.1 | 스튜디오 어파트먼트 | 55㎡ | 가성비 숙소 | |
코디얼 호텔 | 다낭 | 미케비치 조금안쪽 | 조식안포함 | ₩37,000 | 8.9 | 디럭스 트리플룸 | 26㎡ | ||
센터호텔 | 다낭 | 한시장 | 한시장 접근성좋음 조식없음 친절하다는 후기 |
₩26,000 | 슈페리어 패밀리룸 | 33㎡ | 가성비 숙소 | ||
듀크카사 | 다낭 | 미케비치 | 조식없음 깨끗하다는 후기 |
₩34,000 | 9 | 가든뷰 패밀리스위트 | 40㎡ |
베트남 다낭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숙소 중에서도 후기가 좋고 가격이 괜찮은 것들로만 보면서 정리했습니다.
위 리스트 중에서 2곳을 2박씩 결정하고 직접 사용한 후기는 아래 내용으로 확인해보세요.
우선 호텔을 정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호텔 선정기준을 먼저 알려드릴께요. 아래 기준으로 본인에 맞는 성향의 숙소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행의 주 목적이 관광인지 휴양인지를 먼저 확정짓고 호텔을 찾아봐야 합니다. 관광이 목적이신 분들이라면, 숙소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밖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고 식당을 찾아다니고 이런 것들을 위주로 여행을 즐기실 예정이라면 다낭의 한시장 주변의 가성비 호텔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 자는 용도이기에 넓지 않아도 침구가 깨끗한 한시장 근처의 가성비 호텔이나 0.5박 숙소로 알려진 호텔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다낭 여행을 휴양을 하겠다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여유롭게 다낭의 미케비치를 산책하고, 해수욕도 즐기고 자전거도 타고 비치 썬베드에 누워서 열대과일주스를 느긋하게 느끼고, 숙소에서 제공되는 수영장을 여유를 만끽 수 있는 미케비치 해변 근방에 위치한 가성비 숙소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 기준을 좀 더 적용시켜 숙소를 결정했어요.)
휴양을 더 다양하게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호이안 안방비치의 리조트와 다낭 미케비치의 가성비 숙소를 예약하는 조합도 좋습니다.
이렇게 큰 틀을 기본적으로 맞춘다음 숙소를 알아보면 훨씬 수월하게 찾아보실 수 있을꺼예요.
요즘 가장 다낭 가성비호텔로 알려진 살말리아 호텔입니다. 1층 수영장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작은 리조트 같은 느낌의 숙소인데,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이면서도 인스타감성의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요즘 핫하게 떠오른 숙소입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숙소는 가장 저렴하게 예약해 보겠다고 계속 지켜보다가 결국 원하는 날짜에 예약가능한 방이 없어지는... 특히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패밀리 룸 풀액세스 는 처음부터 예약가능한 방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2인실인 경우 5만원 중반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3인 패밀리룸은 8~10만원 선에서 예약이 가능한 곳이고 패밀리 룸 같은 경우에는 방도 넓기 때문에 숙소로도 훌륭하고 수영장을 즐기기로도 훌륭한 곳입니다.
조식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다고 하고 미케비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뭐 빠지는 곳이 없는 다낭 가성비 숙소 최고인 곳인 것 같습니다.
정말 인기있는 곳이라 한국인들이 많다는 것이 단점아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빠르게 숙소를 예약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여기 예약가능하다면 바로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살말리아 부띠끄 가 예약이 되지 않아 다시 다낭 가성비 호텔, 추천 숙소를 찾아보다가 찾아낸 보석같은 숙소입니다.
실제로 2박을 지낸 곳이기에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드릴께요.
아고다 후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후기가 참 좋습니다. 9.3 의 평점. 굉장히 점수가 좋은 곳이지요. 하지만 후기에 자세히 언급되지 않는 조식에 대해서 부터 말씀드릴께요.
조식시간 : 7시 ~ 10시
조식메뉴 : 쌀국수, 토스트, 각종야채, 햄, 열대과일, 매일매일 바뀌는 베트남 식사, 즉석조리 계란후라이, 스크램블 등등
첫날 메뉴입니다. 계란국에 잡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볶음밥이네요. 이거 3가지 모두 모아 옆에 짜장만 놓으면 중국집 잡채와 볶음밥이네요. ^^
조식을 먹는 장소의 테이블이 작은 테이블이 5개 큰 6인용테이블이 1개 정도로 작은 장소이지만 자리는 여유가 있습니다.
조식이 작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사실 큰 부페에 가더라도 실제로 먹을건 몇 개 되지 않잖아요?
여기 K HOUSE 의 조식은 하나하나 다 맛이 좋아 빠지는 음식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오늘 나온 계란스프? 볶음밥, 잡채를 조금씩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꼭 드셔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저 위에 보이는 유리병에 담긴 요거트.
야시장에서 사서 드셨다는 분을 본적이 있는데, 사먹으로 갈 기회가 없었는데, 조식에 이 요거트가 나오네요.
2일 모두 나온 것으로 봐서는 매일매일 나오는 것 같아요. 정말 깔끔한 요거트라 매일매일 하나씩 먹어줬어요. ^^
이렇게만 담아먹어도 첫날에 가봤던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식당보다도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기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
계란 후라이와 스크램블, 오믈렛까지 계속 조식에 계시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바로 즉석에서 식당에서 만들어서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처음에는 몰랐다가 다 먹고 있다가 알게되어서 계란토스트를 하나더 만들어 먹었네요.
간단한 조식으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토스트에 과일만 드셔서 좋습니다. 용과도 있고 위에 보이는 녹색 반원형의 과일은 구아바입니다. 뭔지 몰라 직원분께 물어보니 바로 폰으로 검색해서 보여주시네요.
용과도 맛있고 구아바도 깔끔하게 맛있는 과일이네요.
첫날에는 그냥 먹었던 쌀국수, 다음날에는 식구대로 하나씩 먹었습니다.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여러 가지 쌀국수를 먹었는데, 그 중에서 2번째로 맛있었던게 이 K HOUSE 쌀국수였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더치커피 한잔~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한잔 하면 조식 깔끔하게 마무리 되네요.
더 화려한 요리들을 제공하는 조식들이 있겠지만 이 정도의 조식에 다 맛나는 음식들이라면 충분히 좋습니다.
룸에 대해 설명 드리기 전에 프런트에서 받은 안내문을 올려드릴께요.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가이드입니다.
다낭 가성비 숙소로 가장 이곳이 언급되는 이유중에 하나는 룸 청결도 입니다.
룸 내부가 깔끔하게 원목으로 디자인 되어있고 특히 잡다한 가구들이 없이 필요한 것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이 굉장히 깔끔하고 넓어 바닥에 자리잡고 음식들을 드시기도 좋을만한 곳입니다.
요즘 아파트 거실과 같이 선을 모두 가린 벽걸이 TV만 침대 맞은편에 배치해서 더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구조였습니다.
TV는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유튜브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한국분들이 머물렀는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 같은 한글로 검색한 흔적들이 있더군요. ^^
침구도 뽀송뽀송해서 잠자리가 아주 편안했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화장실과 샤워실도 넓어서 편안하게 이용했습니다.
다낭의 수질이 안좋다는 평이 많아서 혹시나 싶어서 가져간 다이소 샤워필터.
샤워기가 부착된 것은 5,000원인데 이건 샤워기 사이에 끼우는 필터면 판매하는 제품. 2,000원입니다.
아주 잘 호환이 되어서 잘 사용했는데,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하면서도 기본 수질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필터를 2일동안 사용했지만 크게 오염되지 않아서 다음 숙소에 가서도 다시 사용했어요. 2개를 사갔지만 하나는 그대로 한국으로 가지고 왔네요.
또하나 중요한 것이 있네요. 냉장고.
일반적인 보통 다낭 가성비 숙소에는 작은 냉장고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많이들 보셨을꺼예요. 전자레인지보다 조금 큰 크기에 냉동실과 냉장실이 같이 되어있는 미니 냉장고.
그런데 K HOUSE 에는 이렇게 냉동실과 냉장실이 분리된 냉장고를 쓸 수 있습니다. 물론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냉장고와 같이 크진 않지만 충분히 다양한 음식들을 보관할 수 있고 라루 맥주도 많이많이 시원하게 넣어두고 먹을 수 있어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는 시원한 망고는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캬~~~ 슈퍼에서 맥주가 한개 600원이면 살 수 있으니 막막 넣어두고 먹으면 좋아요. ^^
다낭에 가면 많은 분들이 기본적으로 탑젤리, 체리쉬 이런 것들 쇼핑하시는데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 개인적으로 더 사가지고 왔어야 하는 것은 저 캐슈넛과 마카다미아. 한시장에서 구매했는데, 캐슈넛은 8만동 마카다미아는 13만동 으로 산것 같아요. (가격이 거꾸로 되었을 수도 있어요. ^^;) 망고는 1KG에 4만동 정말 특상의 망고 맛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른다면 캐슈넛. 맥주안주로는 최고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보는 캐슈넛보다 엄청 큰 사이즈인데, 껍질채 볶아져 있는데 약간 땅콩까먹는 느낌의 재미가 있는 제품입니다. 다낭에서 산 제품 중에서도 가장 맘에 드는 캐슈넛, 아직도 집에서 아껴서 잘 먹고 있습니다.
수영장이 크지는 않습니다. 아담한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아이들이 놀거나 열대지역의 식물에 둘러싸여 있는 수영장 썬베드에 누워서 휴양지 느낌을 살리기에는 딱 좋습니다. 물의 깊이는 점차 깊어져서 얕은 곳은 1.0M 깊은 곳은 1.6M 까지 됩니다.
K HOUSE 자체가 크지 않기에 수영장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않아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프라이빗 개인 수영장을 사용하는 것과 같네요.
구명조끼가 3개 있어서 잘 착용해서 안전하게 놀았네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샤워를 두번하기 귀찮으니 바로 조금 말린다음 미케비치로 해수욕을 하러가도 좋습니다.
정말 바닷가와 가까워서 1분만 걸어가면 바닥가 큰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낭에 가면 스파를 많이 가시잖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한 곳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K HOUSE 바로 옆에는 HEART SPA 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K HOUSE 에서 묵고 있다고 하면 기본 20% 할인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 머무는 분들도 구글로 예약하면 2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두번째 밤. 아쉬운 마음에 예약없이 하트스파를 방문했는데, 발마사지 2인 타이마사지 1인 이렇게 60분 3명해서 96만동을 냈어요. 스파가 끝난후에는 미리주문한 음료로도 제공해줍니다. 바로 옆이라서 이용은 못했지만 픽업 서비스도 되니 이 가격에 이런 서비스, 한번은 꼭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이마사지 시원하고 좋습니다.
다낭 일정은 보통 3박 5일로 짜여지는데 마지막 날은 저녁늦게 비행기 스케줄이 잡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마지막 날을 보내시는데, 저희는 그냥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 저렴한 숙소로 나머지 2박으로 모두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숙소, 미케비치 해변 근처에 있는 듀크카사.
새로지어진 숙소라서 후기는 많이 없지만 정말 다낭에서 가성비가 좋은 숙소인 것 같아 예약했습니다.
큰침대 1개, 작은 침대 1개에 40 제곱미터의 방크기, 더 좋은 숙소를 묵고 온 후에도 괜찮은 룸 컨디션.
이 숙소가 3인이 지내는데 하루에 3만원대.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에 다낭 가성비 숙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네요.
옥상에 마련된 인피니티 수영장. 마지막날에 날씨요정이 웃어줘서 2월이지만 아주 따뜻한 날씨에 옥상 수영장이 워터파크가 되었네요. 재밌게 놀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미케비치가 바로 옆에 보이기에 수영이 끝나고 바로 그 상태로 바닷가로 파도놀이까지 했네요.
지내기에는 아주 괜찮은 룸 컨디션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품목들도 좋고 천정에는 LG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네요.
내부의 가구들이나 설비들이 최근의 것으로 깨끗합니다.
조식이 되지 않기에 배달로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는데, 여기서 배달로 먹었던 쌀국수가 이번 여행의 1등 쌀국수였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어디에서 먹으나 다 맛있네요. 배달로 주문한 쌀국수는 우리돈으로 2천원대, 모닝글로리는 2천원대 둘다 베트남 돈으로 45,000동으로 저렴합니다. 그래도 맛은 어느 유명한 맛집의 음식보다 맛있네요.
우리나라도 배달의 민족 평점이 높고 리뷰가 좋은 곳에서 배달시켜먹잖아요? 그랩 푸드에 들어가서 PHO 검색하면 4.9 점의 쌀국수집이 나오더라구요. 거기서 시켰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스냅샷으로 저장해둔게 있네요. 가게가 어디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화면의 가게에서 주문했습니다. 그랩으로 배달하는데 20분 조금 더 걸렸네요.
다낭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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