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상승해서인지 이제는 김해공항주차장 근처의 사설주차장의 요금이 최소 하루에 7000원 이상이 되었네요. 작년까지만해도 하루 5천원하는 주차장이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가 없는게 현실. 해외여행이나 제주여행을 하기위해 주차를 하면 5일 최소 35,000원이 드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발품 또는 시간만 들이면 주위에 아는 분들은 무료주차할 수 있는 곳이 최소 3곳이 되는데 이번 부산에서 다낭으로 해외여행을 하고 직접 김해공항 무료주차를 해본 후기를 알려드릴테니 참조하셔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거운 여행 하시기를 바랄께요.
섬네일에도 잠깐 보이시지요? 저 넓게 보이는 곳은 2024년 2월 25일 일요일 오전 7시경에 찍은 사진입니다. 김해공항 주차장은 P1 국내선주차장, P2 국제선주차장, P3 화물주차장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그 중에서 섬네일에 주차할 빈틈이 없어보이는 주차장은 어디일까요???
바로 세 개의 주차장 중에서도 가장 넓고 주차공간이 많으면서도 저렴한 P3 여객(화물)주차장입니다.
김해공항 일요일 오전 7시경에도 주차장에 빈틈이 없어보이는데, 주차현황판에는 혼잡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대기줄은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걸까요? P1, P2 국내선 국제선 주차장은 만차라고 적혀있고 공항 주차장 입구에는 주차를 하려 기다리는 차들이 2줄로 어림해서 봐도 열댓줄 가까운 정도(30대이상)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해외여행 가기위해서 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겠나요?
참고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김해공항 주차비는 P1,P2 주차장은 주말 하루 15,000원 평일 하루 10,000원 이고
P3 여객(화물)주차장은 (화물주차장이지만 전 차량 출입가능합니다. ) 주말 하루 10,000원 평일은 7,000원입니다.
김해공항 사설주차장은 주말 상관없이 7,000원 부터시작하니 김해공항 주차장이 비싼 편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싶어하지만,
이렇게 P2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그리고 P2 주차장 옆에 보이는 건물이 주차타워, 여기 3,4층은 예약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항 홈페이지에 보면 해당 주차장의 주차면수는 616대.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실내주차에 편리하게 예약주차를 할 수 있기에 인기가 높아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주차수요가 높은 날에는 예약하기 힘듧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김해공항 사설주차장을 이용하시는데, 그것보다는 저는 돈도 절약하고 내 키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무료주차장을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아주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여행 후, 잘 주차되어있는 차를 타고 잘 돌아온 후기를 알려드릴께요.
김해공항 무료주차로 언급되는 3곳 정도가 있는데, 확인해보니 한 곳은 대중교통이 이용이 안되어서 패스, 나머지 2개의 무료주차장에 대한 장단점을 말씀드리고 그 중에서 가장 덜 알려지고 주차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을 직접 이용한 상세한 후기를 올려드릴께요.
(대가족이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꿀팁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김해공항은 경전철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처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찾아서 차를 주차하고 근방의 경전철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괘법르네시떼역은 공항역까지 2코스만 가면되기 때문에 역에서 공항까지는 불과 몇 분 걸리지 않습니다.
사실 동그라미의 주차장보다 더 가까운 P6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김해공항을 이용하면서 무료주차 장소로 많이 장기주차로 사용해서 공원이용객들이 불편했는지, 얼마전부터 주차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 그림에서 보이는 P8 연꽂단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김해공항으로 경전철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언듯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보이나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혼잡시간에는 김해공항 주차장 입구로 진입하는데도 대기차들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주차장에서 걸어서 공항에 가는 시간까지 합친다면 이렇게 무료주차장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가는 것도 많은 시간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경전철 시간이 잘 맞는다면 공항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시간에 주차비를 벌 수 있다면 정말 괜찮은 장사이지 않을까요? ㅎ
부산 분들이라면 김해쪽보다는 낙동강을 넘기전의 사상쪽이 익숙한지 삼락공원 무료주차장을 이용을 많이 하시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쪽은 차량이동이 많고 대저생태공원의 무료주차장 보다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대저생태공원 P5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꿀팁을 이용하기 위해서이죠.
가족이 함께 가는 여행길. 추운 겨울에 캐리어를 끌고 15분을 걸어서 경전철을 타고 같이 이동하는 것은 힘들기에, 그리고 겨울의 두꺼운 외투를 처음부터 가지고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생각한 꿀팁!
가족들은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바로 내려다 주고 운전자만 대저생태공원 무료주차장으로 갔다오면 다양하게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선 공항 출국장은 춥지 않아서 초가을 정도의 가벼운 긴바지, 긴팔 정도만 입고 있어도 되기에 가족들은 이런 옷차림으로 바로 공항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때 모든 짐까지 바로 내리면 짐을 이동하는데도 정말 편리합니다.
공항에서 김해공항 무료주차장으로 이동할 때 대저생태공원 주차장이 이동하기 훨씬 편리했기에 이곳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늦은 시간에 이용을 하신다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이경로를 이용하면 네이버 기준 14분 걸린다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짐없이 조금 빠르게 걸으면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먼 거리가 아닙니다.
횡단보도 신호와 경전철 타이밍만 잘 맞으면 30분도 안걸리는 시간으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이용한 주차장 사진과 함께 주차부터 경전철 이용해서 도착하는 것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차장 입구입니다. 이렇게 보면 언듯 차가 많아 보이지만
주차공간이 넓은데 반면 주차공간이 아주 많습니다. 이렇게 주차한 차들은 대부분 김해공항 무료주차장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겠죠? 부산에서 다낭을 여행한 후에 차를 가지러 갔을때도 주위의 몇몇 차들은 그대로 주차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차는 역시 이런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가야 안심이 됩니다. 사실 등구역 바로 근처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제법 보이더군요. 하지만 여기를 정확히 모르기에 조금 멀더라도 이렇게 정식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는게 안심이 되네요.
낙동강 주위에 설치되어있는 무료주차장들은 여름 태풍이나 집중호우시에는 제방 안쪽에 설치되어 있기에 침수의 우려가 있는 곳입니다. 미리 알고 가셔야겠죠?
대저생태공원 P5 주차장을 나서면 이런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통해서 횡단보도까지 걸어가는데, 멀리 이 길가에 주차한 차들도 보이시죠? 가보시면 알겠지만 이 길에 차를 주차한다고 문제가 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이렇게 잘 되어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각각의 스포츠 시설의 바로 앞 이 길에 차를 주차하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위 차량처럼 주차장 끝의 골목부분에 주차하고 가시는 것도 가장 가깝게 주차하는 방법이니 참조하세요.
공원 길을 지나 제방을 넘어서 나오면 이렇게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위로는 경전철이 지나가고 있네요.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김해공항으로 갈 수 있는 등구역이 보입니다.
등구역입니다. 이렇게 경전철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이동하시면 되는데,
등구역 아래에 보니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경전철 철로를 받이는 기둥들~
여기 사이에 차를 주차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정식 주차장이 아니지만 주차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네이버 거리뷰를 통해서 봐도 잘 알수 없던 부분들, 실제로 가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등구역 주위에는 주차장이 아니지만 주차할 공간은 많이 있네요.
이렇게 등구역으로 가는 길가에도 주차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 앞으로 가면 주정차 금지 라는 도로표지판이 있지만 그 뒤로 길가를 따로 쭉~ 화물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주차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겠네요.
언듯 보셔도 당연히 아시겠지만 차량 이동이 많지 않은 곳이고 이렇게 주차를 해두어도 전혀 통행에 문제되는 곳이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등구역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려면 경전철 역에서 덕두방면(사상) 방향으로 타셔야 합니다. 당연히 지하철도 밥먹듯이 타고다니는데 경전철 정도야~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순간 당황했네요. 공항 방향이라는 표시가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눈에 띄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가야대 방면이 아닌 사상방향으로 타시면 되니 꼭 기억해주세요. 등구역에서 덕두역을 지나 다음역이 공항역입니다.
사진이 찍힌 시간을 확인해보니 대저생태공원 주차장 사진 7시 22분 출발을 해서 이 사진을 찍은 김해공항 경전철 역의 사진 시간 7시 37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가족에게 비행기 티켓을 먼저 수령하라고 줄을 서있으라고 했는데, 여권이 있더라도 본인이 없으면 티켓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 연락을 받고 조금 빠르게 움직였더니 등구역 무료주차장에서 공항까지 15분만에 도착했네요.
공항에 가족을 내려다주고 대저생태공원 무료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한 시간이 10분이 안되었으니 25분 정도만에 돌아왔네요.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고 경전철이 바로 도착했다는 점 참조하고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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