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한지 어~~언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전에는 똥~차들만 몰아서 그런지 이런 경고등을 본 적이 없는데,
오늘 내 차에 에어백 모양을 하고 있는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경고등이 뜨니 운전하면서 불안이 엄습해 왔습니다.
심신이 불안정하고 시야가 좁아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등의 증상으로
힘들었습니다.
오늘 겪은 일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룰루랄라~~ 즐거운 드라이브를 하고 있던 도중,
계기판에 평소에 보이지 않던 빨간색이 언젠가 부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언듯 보면 임산부 모습을 한 빨간 경고등~
자세히 보니 에어백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발견했습니다.
"모르는게 약" 이라는 말처럼
모르고 있을 때는 아무런 문제 없이 몰았던 차도
이 경고등이 뜬 걸 인지한 이후에는 차가 언제라도 정지할 수 있을 꺼라는 생각때문에
두려움이 급격히 다가옵니다.
에어백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더욱 마음은 급해지고, 그래서
긴급히 단골로 가는
기장 교리자동차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걱정과 달리 사장님 왈
"운행하는데는 문제는 없고, 핸들안에 있는 부품을 교체해주면 됩니다."
휴~~ 다행입니다.
하지만,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빨리 수리하는게 좋겠다 싶어 주말에 바로
부산 기장에 있는 교리자동차에 갔습니다.
기장에서는 단골손님이 많은곳. (As long as I know)
따로 가시는 카센터가 없으시다면
한번 이용해 보세요~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카센터를 운영한 경력이 많은 사장님이
깔끔하게 일을 진행해 주셔서 믿고 맡기기 좋은 곳이고,
제가 알기로는 기장에서 제일 저렴하게 작업을 해준다는~~
단점으로는 손님이 많을 수도 있다는~~ ^^;
아래에 위치 찍어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에어백 경고등 작업사진 보여드릴께요.
핸들을 들어낸 장면은 저도 처음 봤는데,
신기하네요.
먼저 커버를 뜯고
그 다음 부품들을 걷어내면
저기 중간에 노란 동그라미 보이시죠?
저게 에어백을 감지하는 센서? 같은 거라고 하네요.
저기서 이상이 생겨서 경고등이 뜬거라고 합니다.
(바로 뜯은건 아니고 최신의 점검기계로 점검해서
문제점을 찾은 다음 이렇게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점검기를 꽂아서 체크할 때 사진을 못 찍었네요. )
조금전 그 센서를 뜯어낸 상태입니다.
내 핸들이~~~
저 하얀색 테이프 같은게 센서 케이블 같은 건데,
저기에 이상이 생겼다고 하네요.
버릴 부품 사진 찍어 봤어요.
그리고 깔끔하게 새 것을 장착한 사진.
작업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완료되는 작업은 바로 작업하면 되는데,
오래걸리는 작업은 옆에서 지켜볼 수 없으니
뭘 하는지 불안할 수 밖에 없는데,
기장 교리자동차 사장님은
맡겨놓고 간 차의 작업사진을 중간중간 찍어서
손님이 수리마친 차를 찾으러오면
그 작업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중고부품을 쓴다던지, 멀쩡한 부품을 고장났다고 수리하는 등등의
안 좋은 뉴스들을 많이 봐서 불안한 손님들을 위한 배려~~ 뿜뿜!)
좋은 카센터로 추천합니다. ~~~^^
깔끔하게 수리하고 기분 좋게 집으로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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