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바닷가 쪽에는 요즘 핫한 부산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드라이브와 바다뷰, 그리고 맛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네요. 이번에 부산 바닷가에서 맛있다는 부산 맛집 중, 칠암사계라고 하는 빵집에 가서 웨이팅하면서 먹는다는 소금빵을 먹은 실시간 요즘 웨이팅의 시간을 정확히 알려드릴께요.
제과제빵의 명장, 이흥용 명장 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가 부산 일광 바닷가의 멋진 뷰의 새공간으로 나타났어요. 다양한 빵들의 맛집인 이곳은 특히 따로 웨이팅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소금빵이 맛있다고 합니다.
이 소금빵이 여러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고 웨이팅을 오래한다고 알려진 기장 칠암사계입니다.
3층으로 아주 멋진 건축물로 지어진 이곳은 건물 디자인 부터 멋있어서 참 뭔가 있어보이는 곳인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다양한 빵으로 먹을거리가 부페처럼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라면 여기서 지갑이 탈탈~ 털리고 나간다는 기장 칠암사계입니다.
여기에 소금빵은 따로 키오스크가 있어서 그 곳에서만 웨이팅을 넣을 수 있고 웨이팅 순서대로 카카오톡으로 준비되었다는 문자가 오는 시스템입니다.
1층 계산하는 곳 반대쪽의 문 바로 옆에 보면 소금빵 대기등록 하는 곳 이라는 이정표를 세워놓은 곳 바로옆에 보면 소금빵 대기등록 시간을 적어놓은 표 옆에 작은 키오스크가 있어요. (전 키오스크라고 해서 큰 것만 찾다가 한참을 헤매었어요.)
여기에 전화번호를 넣기만 하면 대기번호가 뜨면서 웨이팅 등록되었다고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옵니다.
웨이팅 번호가 200번. 키오스크 위를 보시면 현재 소금빵이 나오는 시간을 적어두었는데, 12시 11분에 웨이팅을 하는데 소금빵 나오는 시간이 13시에서 13시 30분 이네요.
그리고 바로 카카오 톡으로 이렇게 문자가 옵니다.
대기번호가 200번이고 예상대기시간이 약 45분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실제픽업시간은 빵 나오는 시간 + 예상 대기시간 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계산하면
1시 더하기 약 45분? 이면 지금 시각이 12시 10분이니 1시간 35분의 대기시간이 필요한 거네요.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인데, 카페 구경하고 실제 웨이팅 하고 빵 수령시간하고 비교해볼께요.
기장 칠암이라는 곳은 원래 아나고 구이와 회로 유명한 횟집단지로 이뤄진 마을입니다. 여기 아나고 회를 맛보시면 다른 곳에 가서는 아나고 회를 못 먹는다는 말처럼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아나고 회에 가게마다 비법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초장들~ 여기까지 가서 이 아나고 회를 안 먹으면 아쉽죠.
사실 근처의 웨이브온 카페와 함께 칠암을 소개했는데, 이제는 기장 칠암사계와 함께 칠암 아나고를 소개하네요. 주위가 점점 드라이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많아져서 참 좋습니다.
기장 칠암사계의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에 벌써부터 그 넓은 주차장이 거의 다 찼네요.
이런 전용 주차장이 3개가 옆으로 붙어있어서 정말 주차시설이 많았고 앞의 도로도 깨끗하게 넓어서 차로 오기는 좋습니다. 주차요원까지 배치되어 혼잡하지 않게 정리해 주십니다.
이렇게 주차시설이 넓고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는 것은 벌써부터 기장 칠암사계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는 반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빵을 보고 고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계산대에 웨이팅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 넓은 3층 건물에 곳곳에 사람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싶어하시는 곳은 2층 바다뷰 자리네요.
몇 자리 없다는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바다뷰 맛집 전망의 기장 칠암사계의 최고 명당 자리입니다. 이분들은 어떻게 이 좋은 자리를 잡으셨을까요?
정말 처음와서 앉은 분이 아니라면 천운을 받은 분들이 여기 자리를 중간에 잡을 수 있겠죠?
몇 자리 없는 2층 바다뷰 실내공간 자리이기에 창가가 아니더라도 나머지 자리에 앉기도 쉽지는 않네요. 그냥 이 뷰만 볼 수 있는 자리라면 모두 OK 하면서 기장 칠암사계의 맛있는 빵과 다과, 음료수를 즐기고 계십니다.
그런데 갑자기 카톡이 옵니다. 기장 칠암사계에서 온 소금빵이 준비되었다는 문자. 엥?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불과 30분 정도 밖에 지나지 않고 자리도 못 잡았는데 벌써 소금빵을 받을 수 있다고?
진심 놀람.
와우. 23분밖에 걸리지 않았네요. 당연히 대기인원수와 요일 시간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토요일 점심 12시 경에 웨이팅 번호 200번 일때 23분이라는 웨이팅을 하고 소금빵을 받을 수 있었네요. (1인당 2세트 4개까지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2천원에 8천원입니다. )
따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소금빵을 받은 덕택에 그냥 기장 칠암사계 건물을 나와서 드라이브 삼아 해변을 드라이브 하다가 임랑해수욕장 바닷가에서 소금빵을 먹었는데 해변 바닷가에서 바로 먹는 소금빵은 참 맛있네요.
부산 근교 텐트가 가능한 해수욕장, 임랑~ 이용방법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이제는 오래 대기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소금빵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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