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면허가격 시세 동향 및 변화된 거래 추세 3가지 알아보기
지인 중에 개인택시를 하시는 분이 있어서 한 번씩 듣게 되는 개인택시 면허 시세와 현재 분위기.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면서 달라진 우리 생활처럼 개인택시 면허 가격 시세 및 거래의 방법도 달라진 부분이 생겼네요. 개인택시면허 양수양도에 대해서 자격요건도 완화되어 택시업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은 이 시점에서 개인택시 면허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오늘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주요 지역별 개인 택시 면허 시세
가장 중요한 일단 개인택시 면허 가격. 개인택시 면허는 개인간의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한 시세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또는 다른 차량 플랫폼들의 변화로 인해서 등등 의 원인으로 개인택시 면허 시세는 조금은 하향의 곡선을 최근 몇 년동안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대략적인 시세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지 역 | 개인 택시 면허 가격 |
| 서울 | 8천 2백만원 |
| 부산 | 8천 5백만원 |
| 울산 | 9천 3백만원 |
| 대구 | 5천 4백만원 |
| 제주 | 1억 7천만원 |
| 성남 | 1억 3천 5백만원 |
| 인천 | 8천만원 |
지역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이전보다 시세가 조금 떨어진 상태라 개인택시 면허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조금 마음이 아프실 수 있겠네요.
개인 택시 면허를 사고 파는 것을 어디서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주로 중고차 매매단지에 보면 택시만 매매하는 중개업소가 있는데 보통 그 곳을 이용해서 면허와 개인택시를 양수양도 하고 있습니다.
개인 택시 면허 근본적 변화 - 양수양도 자격조건 완화
이 제도는 많은 분들이 이제는 알고 계시는 부분이지만 간단히라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아래와 같이 내용을 넣어 놓았습니다.
2021년 1월 1일에 시행된 개인택시 변화된 양수조건 이전에는 법인택시나, 영업용 자동차(개인용달, 개별화물) 등 경력자로서 최근 4년 이내에 3년 무사고 경력이 있어야만 개인택시 면허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1월 1일에 시행된 법으로 인해 영업용, 비영업용(자가용) 관계없이 무사고 운전 5년이상이면 면허 양수 조건이 가능하고 이와 동시에 교통안전체험교육의 5일을 이수하면 개인택시 면허를 살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다른 지역의 개인 택시 면허를 살 수 있나요?
개인택시 면허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서 거주요건이 (예를 들면 서울시는 1년의 거주조건이 필요) 있어서 그 조건을 만족하여야 개인택시 면허를 살 수 있으니 다른 지역 면허는 살 수는 없습니다.
또 다른 소식으로는 부산 같은 경우에는 1년의 거주요건이 있었으나 2022년 4월 부터는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 요건만 갖추면 개인 택시 면허를 양수 할 수 있도록 바꾸는 변화도 있네요.
1년이라는 거주조건이라는 조례는 과거 내비게이션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에 지리적인 익숙함을 개인택시 양수 기준에 우선시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대부분의 택시기사가 호출 앱에 표시되는 지정경로로 운행하거나 내비게인션에서 나오는 경로를 통해 이동하기에 기존의 법은 현실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많았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런 조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추는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개인 택시 면허 또 다른 변화 - 차량 출고?
예전에는 개인 택시 면허만 구매해도 상관없기 때문에 면허를 양수 하면서 새 택시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문제로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승용차도 몇 개월에서 1년 이상까지 기다려야 하는 지금 이 시기에 개인택시도 새 택시로 사려고 하면 똑같이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개인택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노령층인 것은 많은 분들이 아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의 개인 택시 기사의 77% 가 60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입니다.
그 분들 중에서 노년에 쉬엄쉬엄 운영하시면서 차량관리를 잘 해서 마지막 더 이상 개인택시 사업을 그만두실 때 차량을 개인 승용차로 사용하고 개인택시 면허만 양도하려는 분들이 많으셨죠.
그런데 이제는 새 차량의 출고가 너무 길어서 개인택시 면허를 산다고 해서 바로 사업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분들은 기존 운행 차량과 면허를 같이 양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5년 무사고 경력을 가지고 서울에 1년 이상 거주 한 분이 개인택시 사업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이 분은 이제 개인택시 양수 교육을 미리 신청해서 받으면 개인 택시 면허 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양수 교육도 많은 분들이 미리 받으려고 해서 교육신청해서 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
그래서 겨우 이제 조건을 모두 갖추고 나서 어렵사리 마련한 자금으로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 했는데, 새 택시로 멋지게 시작하려고 보니 새 개인택시 출고하기 까지 1년이 시간이 걸린다면? 1년을 어떻게 기다리겠어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모든 분들이 중고 개인택시와 함께 개인택시 면허를 같이 사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택시도 전기차 택시 시대?
아이오닉 전기차 택시를 많이들 보셨죠? 요즘은 니로도 택시가 간간히 보이기는 하지만 아이오닉 전기차 택시가 많이 보이기는 합니다. 그럼 이제는 새롭게 시작하시는 개인택시 사업자 분들은 전기차를 구매해서 운행해야 할까요?
전기차에 대한 장단점은 확실히 있기는 합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역시 연료. 전기차로 개인택시를 운행하면 가장 싼 전기를 이용해서 쉬는 동안에 충전을 하시고 영업을 하시면 가스 대비 연료비가 상당히 절약이 됩니다. 운행이 많은 택시에게는 연료비가 줄어든 다는 것은 결국 수익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가스대비 반값도 안된다고 하니 상당히 고려해 볼 만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높은 차값 때문에 굉장히 망설여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4천만원 중반대 이상의 전기차 가격은 보조금을 받아도 거의 4천만원 수준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소나타 택시에 비해 가격은 거의 2배 이네요.
사고시 배터리에 대한 안정성이나 초기 투자비용의 증가 때문에 아직은 전기차로 택시들이 많이 이동하기에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023 소나타 개인택시 가격 자료는 아래에 첨부해드릴테니 직접 사양에 따른 가격은 확인해보세요.
가격표는 아래 빨간 부분을 개인택시 가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 택시 면허 가격 이나 시세, 그리고 동향에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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