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플랫폼 종사자라고 하면 디지털플랫폼 예를 들면 쿠팡이나 배민 또는 다른 온라인 웹사이트등을 통해서 일을 얻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하시는 분들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주위에서 보이는 라이더들이나 단기 판매직, 가사돌봄등과 같은 플랫폼종사자로서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는데, 얼마 전에 나온 통계를 가지고 전체 규모와 어떤 유형의 플랫폼 알바들에서 일하고 있는지, 어떤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지 조사한 내용 아래에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1. 플랫폼 알바 종사자 규모와 유형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을하는 플랫폼 종사는 취업자의 8.5%인 약 220만명으로 2021년 현재 밝혀졌습니다.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이 종사하는 플랫폼 업무는 배달, 배송, 운전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음식조리,접객,판매가 23.7%이고 통역,번역 등의 전문서비스부분이 9.9%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 배달이나 번역 플랫폼 업무 등을 하는 분들의 비중은 66만명인데, 이 중에서 47.2%는 이를 주업으로 하고 있고 나머지 39.5%는 부업으로 13.3%는 일시적으로 한번씩 참가하는 유형의 일로 하고 있습니다. 

 

 

 

2. 플랫폼 알바 종사자의 근무조건

 

 

플랫폼 종사자의 57.7%만이 계약을 체결하고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고 나머지는 부분계약이나 어떤계약도 체결하지 않고 일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당 계약내용이 있더라도 내용을 변경할 때 사전통보나 의견을 묻는 경우는 39.7% 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플랫폼이 계약내용을 바꾸고 일방적으로 결정 통보하는 형태의 근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규정도 59% 정도가 없는 실정이고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그 규정을 위반할 시 일시적 앱 차단이나 일감의 배정 제한, 계약의 해지등의 불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플랫폼 알바를 하면서 가장 힘드는 부분은 금전적 부분인데 이번 조사에서 보수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는 22%가 겪어보았고 18.1%는 비용, 손해에 대한 부당한 부담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16%는 일방적 보수의 삭감을 경험해보았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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