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헤드라이트 하나 교체에 만원? 너무 비싼 것 같지 않습니까? 

전구값은 얼마하지 않는데...

 

 

어두운 밤.집으로 돌아가는길.

그런데 길이 왠지 어두워 보인다.

그래서 도착하고 차 전면부를 보니

나의 소나타 한쪽 눈이 안보이네요. 라이트가 수명이 다 되었나보네요.

컥 거기에다가 안개등도 하나가 고장났습니다.

작눈 애꾸가 되었네요. 이것들 카센터 가면

개당 최소 만원씩 비용이 들텐데...

그래서 저도 라이트 정도는 혼자 교체할 수 있지 않을까?

 

실제 교체한 리얼 후기 지금 포스팅 해드릴께요.

 

소나타 라이트 셀프 교체 후기

 

 

 

 

이전에 모닝을 직접 라이트를 교체해 본 적이 있기에

과감하게 소나타도 도전해 봅니다.

 

모닝은 뭔가 더 쉬울 것 같아서 쉽게 도전했는데,

소나타는 조금 약간. 어려울 것 같아 걱정도 되지만.

도전

 

일단 제품을 구매합니다.

 

yf소나타 라이트는 상향등, 하향등 전부 H7 이라는

규격의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그리고 오늘 교체하려는 안개등은 881 이라는 제품 구매.

 

제품 구매하려는 스토어에 보면 각 차종별로

맞는 제품규격을 올려놨으니 참조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H7 으로 검색하면 각양각색은 많은 제품들이 나옵니다.

 

먼저 한가지는 결정하고 구매해야죠.

고효율의 라이트 구매할 건지.

기본 라이트를 구매할 것인지.

 

 

지난번에 모닝 라이트를 20~30% 효율 좋다는 라이트로 구매했는데,

사실 야간에 많이 다니지를 않아서 차이를 크게 못느껴서

이번에는 기본 라이트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 기본 라이트로

이것을.

 

 

 

 

엥 한개를 안찍었네요.

 

 

사는 김에 H4 모닝 라이트도 하나더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이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제품이라

가격도 싸면서 정품의 품질 이라고 해서 구매)

 

 

라이트의 수명이 다되서 교체하는 거라면

같은 제품의 양쪽 라이트는 수명이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하나가 수명이 다되어서 안켜진다면 두 개 모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닝의 라이트가 한개 수명이 다되어서

카센터에 수리하러 갔다가 교체했는데,

그 후 얼마후에 곧 반대쪽 라이트도 나가버려서

그거 하나를 셀프시공 했습니다. )

 

저도 소나타 라이트 셀프교체는 처음이니

폭풍검색.

 

 

그런데 소나타 하향등. 라이트는

생각보다 교체하기 정말 쉬워보입니다.

 

그래서 바로 전구를 가지고 지하주차장에 갑니다.

 

 

 

 

 

라이트가 꺼져있는 걸 다시 보니 슬프군요.

빨리 교체해야 겠습니다

 

이번에 라이트 교체할 때 사용되는 공구는

제목과 같이

없습니다.

아 한가지 가지고 갔네요.

빨간 코팅 장갑. 기름때를 조금 덜 묻어보려고 ^^

 

우선 본네트를 열어봅니다.

오랜만에 열어보는 거라

긴장되네요.

 

 

 

 

열어보니 어떤게 하향등 라이트인지

처음이라 모르겠네요.

확인해보니

 

 

 

 

차량 바깥쪽으로 있는 저기 보이는 뚜껑이 하향등 입니다.

 

그리고 차 중앙쪽에 있는 작은 플러그와 붙어 있는게

상향등이고요.

 

그래서 하향등을 찾았으면

두껑을 살짝 비틀어 주시면

아주 쉽게 열립니다.

 

 

 

 

뚜껑을 열면 요런식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이제

라이트 잠금장치를 풀어줍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열어야 하는 잠금부분은

저기 보이는 철사부분.

 

이건 위에서 보고 찍어서 반대로 찍혀져 있습니다

아래쪽이 실제로는 위쪽입니다.

 

철사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 십자나사가 있는 부분이 고정부분이기에

 

그 반대의 저 네모꼴의 모양 있는 부분은

눌러서

 

오른쪽 방향으로

즉 차량 운전석 쪽으로 열어줍니다.

 

누르면서 차량 운전석 방향으로 열기.

 

 

 

 

그러면 이런식으로 잠금이 풀어집니다.

그러면서 라이트가 살짝 나오네요.

 

그러면 이 라이트와 연결되어 있는 연결 잭 부분은

해제시킵니다.

뭐 이건 그냥 잡아 당기면 빠지니~ 간단히

 

 

 

 

요렇게 당겨주시면 해제가 되는데,

라이트 뒷면이 우리가 흔히 예전에 사용하던

110v 코드 앞부분처럼 생겼어요.

 

이제 이 라이트를 그냥 꺼내주면

해체는 끝.

 

 

 

 

이제 해체는 끝났으니 다시장착만 하면 되는데,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방향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네모난 부분이 아래로 되도록

라이트를 넣어주시면 쏙 들어갑니다. ~~

 

 

 

새 전구를 장착 완료했습니다.

 

정말 소나타 라이트는 교체하기 쉽네요.

카센터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직접 교체 적극 강추!!!!

 

 

보람도 느껴지고 돈도 아끼고

집에서 금손이라고 인정도 받고.

 

여러모로 좋으니 정말 쉬운 난이도 하 인

셀프 라이트 교체하기 꼭 도전해보세요.

 

 

아 그리고 마지막 팁을 알려드릴께요.

 

 

저는 몰라서 철사 락을 제거할 때 뒤에 있는 연결 코드부분을

빼지 않고 작업했는데,

철사 락이 잘 안풀렸습니다.

그것때문에 조금 잠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제가 미리 말씀드렸다시피 라이트 수명은 거의 비슷하기에

반대쪽도 작업을 했는데,

이때 작업해 보니 작업순서가

 

1. 뚜껑을 열고

 

2. 라이트 뒤에 있는 연결 잭을 해체하고

 

3. 철사로 된 잠금을 해제하는

 

4. 라이트 탈거.

 

 

 

 

이렇게 라이트 끼우고 잭을 연결한 상태로

철사부분의 락을 잠그려면

잘안되더군요.

 

 

 

이렇게 철사 잠금부분은 잠근 뒤에도

뒤에 플러그 부분은 연결 할 수 있으니

 

장착시에 작업순서는

 

1. 라이트를 넣고

 

2. 철사 잠금을 눌러서

해제했던 것과 반대방향인

운전선 반대방향으로 걸어주시고

(작업해보니 운전석, 보조석 라이트 둘다 같은 방향으로

잠깁니다. )

 

3. 마지막에 라이트 플러그를 끼워주시면

 

가장 퍼펙트한 작업이되겠네요.

 

 

 

완벽하게 라이트 교체가 되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가운데,

 

운전석 안개등이 꺼진게

눈에 밟힙니다.

ㅠㅠ

 

내친김에 구입한 안개등도 교체해야겠어요.

 

안개등 교체에 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Take it easy.~~~

 

아래 포스팅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차문틈으로 들어오는 풍절음을 잡았습니다. ^^

 

차문틈으로 들어오는 풍절음을 잡았습니다. ^^

좋은 차를 타고 싶고 승차감을 좋은 차를 타고 싶고, 조용한 차를 타고 싶고, 모두 같은 마음이죠^^ 하지만 좋은차, 승차감 좋은차, 조용한 차 모두 돈이 마니마니 들어간다는 것. 그래서 집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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