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이들이
새로운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나온
달고나커피.
나도 시간을 보낼 겸.
이 맛이 어떤지 알겸.
딸과 함께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처음할 때 너무 고생을 했는데,
두번째에는 많은 노하우가 만들어져서
이 포스팅에 그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첫 완성한 달고나 커피입니다.
달고나 커피 참 맛있네요.
맛있는 모카커피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다가 1시간의 씨름끝에 만들어진 커피라
더욱 맛이 꿀~~~~울~~~~맛~~~
재료는 간단하지만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달고나커피~
재료는 이렇게 준비해주세요.
1. 커피 : 설탕없는 카누 또는 그냥 커피가루 등등
다른 것이 섞이지 않은 커피 가루 자체.
카누 2개에서 3개 정도가 한잔에 적당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합니다. ^^;
2. 물.
3. 설탕
4. 잘 저을 수 있는 용기와 저을 수 있는 도구,
5. 우유
6. 예쁜 컵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적당한 용기에 커피와 설탕, 물을 1:1:1 로 넣어주고
쉐킷~~쉐킷 해주면 됩니다.
아 저는 거품만드는 도구가 없어서
그냥 손으로 했지만, 거품기를 사용하면 빨리된다고 합니다.
다이소에 파는 제품도 있어서 힘드시거나
빨리 만들고 싶은 분들은 다이소로 ㄱㄱ
또 팁을 드리자면
커피와 설탕,물이 1:1:1 로 들어가지만
커피와 설탕을 먼저 넣고
거기에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저어주세요.
설탕은 커피보다 조금 더 많이 넣어주셔도 달달하니 좋고,
달고나로 만들기도 쉽슴당.
조금 걸쭉하다 싶은 정도로 혼합되었을때
쉐킷~~쉐킷~~ 스따뜨~~~
저는 그걸 모르고 한번에 물을 1:1로 맞추려고 확 부었더니
묽은 혼합액으로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물이 많으면
달고나가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겁나 많이 듭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막 저어 줍니다.
계속
계속
힘이 듭니다.
다른 블로그나 글에는
400번 저으면 된다고 해서 도전한건데,
4000천번은 한 것 같은데...
시간은 자꾸자꾸 흐르는데,
색이 약간 진해졌을 뿐
끈적임이 없네요. ㅠㅠ
또
시간이 흐릅니다.
이렇게 흐르면 안됩니다.
걸쭉해서 그렇게 들어봤을 때
흐르지 않을 때 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으니
계속 젓습니다.
쉐킷~~쉐킷~~~~
드디어 색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누런색이 나와야 달고나 커피이죠.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절대 시간을 투자하고 만들면
결국은 만들어지는게 달고나 커피입니다.
요정도로 질감이 나올 수 있도록
떨어지는 달고나들이 똬리가 틀어지도록
좀더 해서 걸쭉~~~해서 잘 안떨어질 때 까지
그러면 드디어
1시간여만에 달고나 커피 완성~!!!!!
우유에 만든 달고나를 올리고
예쁘게 사진을 찍은다음
섞어서 마셔주면 됩니다.
캬~~~ 이거 정말 맛있어요.
보람 있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으로 인해
다음에 안해야지 하다가
다시 도전!!!
이번에는 한가지를 다르게 했습니다.
다들 숟가락으로 해서 따라했지만,
이번에는 거품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용기도 큰 것으로 바꿔서 젓기 쉽게~~
커피도 조금 많이 넣고,
앞에 말한 것과 같이 물은 제일 늦게 넣어
적당한 농도를 맞춰서 시작~~~
이야~~ 5분 정도 지났나?
정말 빠르게 만들어 집니다.
이걸로 하니 400번 정도 만에 달고나 커피가 만들어 지네요.
꼭 자동 거품기가 필요한 건 아니네요.
저 수동 거품기로도 금방 만들어집니다.
수저로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영상보고 따라하지 마시고,
꼭 저 거품기로 만들어 보세요.
달고나 커피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겁니다.
진짜 맛나거든요. ^^
예쁜 잔에 담아서
요렇게 만들어 놓으면
어느 카페에서 파는 것 부럽지 않습니다.
시원하게 달고나 커피 마시며
더운 여름 이겨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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