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블블맨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주말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맘이 드는 건

언제나 한결같은 우리 마음~~

 

이럴 때면 가끔씩 드라이브 삼아 가는 곳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 한곳. 부산 기장 대변항, 기장연화리 주변~

아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기장 대변항, 연화리 주변에는

바다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많아요.

그래서 근처 용궁사(바다와 바로 접해있는 유명한 절)

수산과학관(국립으로 만들어진 수산박물관, 아이들과 가기 좋은곳)

드라이브 삼아 송정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을 느끼며 가곤 합니다.

그 때마다 가는 기장 현지인 분들이 찾아가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수향아구찜이라는 가게입니다.

아직 많이 적당히 찾는 사람만 찾아서 크게 붐비지는 않지만

곧 그렇게 될 것 같은 예감이~~

 

 

위치

 

 

 

 

 

위치는 대변항을 들어가는 입구

무양마을 교차로를 지나 골목쪽에 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조금 길이 어려울 수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라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따로 주차시설은 가게 앞에 차 2대정도 델 수 있는 공간 밖에 없지만,

가게 바로 옆 길에 주차하면 문제 없습니다.

가 보면 아시겠지만 주차단속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그런 동네 입니다.

 

 

 

아구찜

 

 

 

가끔씩 찾는 곳인데,

간장새우장도 드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전 아구찜만 먹긴하는데....

서비스로 새우장 먹어 봤는데...

전 아구찜이 좋아요.

 

 

 

 

가격은 이렇게 하고

두분이서 드시면 소자를 먹겠지만

아구찜의 진짜 맛있는 부위.

 

생 아구찜만 하는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아구의 애 와 내장.(강추~)

 

그걸 먹으려면 대자를 먹어야 해요.

 

 

 

 

대자 아구찜 비주얼 입니다.

맛나게 생겼쥬?

 

여기서 제일 위에 약간 꼬불하게 생긴 녀석.

그게 내장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구찜에서 저것만 먹는다는

맛있는 부위예요.

시중 아구찜 집에서는 잘 보기 힘든데,

기장에서 하는 아구찜 집에서는 몇몇군데에서

나옵니다.  최애하는 아이템입니다.

소주가 술술~~~~

 


 

 

 

대선과 칭따오 친구들~~~

불러야죠~~

 

 

 

 

 

그림에 넣었어요. 말로만 설명하면

표현이 힘들어서.

특히 저 애(간)은

나오는 곳이 잘 없어요.

먹어보면 부드러운 식감이~

 

다른 곳에는 역한 냄새가 나는 곳이 있어서

싫어하는 분들도 있는데,

여기는 그런 냄새 없이 맛있다는~~

(그런 분 데리고 가서 괜찮다는 확인 받았음^^)

 

 

 

 

 

요 마지막은 제꺼~~

순두부처럼 술술~ 넘어갑니다.

 

 

이집 주방을 맡고 계신분은 아드님인데,

유명한 호텔인가? 일식집인가? 주방장을 하다가

여기에 가게를 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이 깔끔합니다.

 

 

 

송정, 기장 드라이드 즐기시고

기장 현지인들이 찾는 맛있는 아구찜 먹으러

수향아구찜 한번쯤 추천 드립니다.

 

 

아~ 주의해야할 게,

여기 영업시간이 저녁 8시 정도면 마쳐요.

그리고 어머님과 아드님 둘 분이서 하시니 손이 바쁘고

주문하고 음식이 조리되는 것이라 음식이 빠르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점만 생각하고 가시면

맛있는 식사 하실꺼예요~~~

 

아이들과 수산과학관 즐기고 가실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조요~

 

부산 실내 놀만한곳 수산과학관조아용

https://garlicnoodle.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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